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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의 꿈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5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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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오 리오니의 책에서도 본질적인 질문을 한다. 아이들 동화로 나왔다지만 참 심오하다.

가난한 생쥐 부부가 외아들 매튜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으면,

매튜는 "음....전, 온 세상을 다 보고 싶어요." 

그리고
우연히 미술관에서 '온 세상'을 발견한다
미술관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한 매튜는 정말로 화가가 되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미술관에서 만난 니콜레타와 결혼을하고 유명한 화가가 된다

책의 소재나 질문은 단순하다
"무엇이 되고 싶니?"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깊이 고민하게 된다. 

되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좋아 하는거,
를 찾아 가는 길이 우리내 인생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의 꿈은 매 순간 바뀌고 무엇이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 꿈이 누군가의 영향이든, 어떤 매개체의 영향이든, 현실의 영향이든,,,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하고싶고, 되고 싶은것. 자신의 꿈을 찾는 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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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고 놀까?
김슬기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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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고 놀까?

핑크핑크한 표지 색감 + 작은 생쥐+뭐하고 놀까?에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생쥐는 이 줄로 줄넘기를 하고 싶지만 줄은 짧고

하나 둘 모여드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됐다"를 외치며 

"우리 모두 같이 놀자"며 다 같이 신나게 줄넘기를 넘고

그리고 발견한 줄....은 수박넝쿨!!!!!


책은

혼자가 아닌 '같이 놀자'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즐거움'을

혼자가 아닌 '나눔에서 오는 행복감'을 전해준다


줄 하나로 뭐하고 놀지 고민하는 생쥐의 모습은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정해 놓은 쓰임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세계에서 새로운 걸로 바뀌기 마련이니..

혼자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그래서 새로운걸 발견하고, 서로 도우며, 즐기고 함께 나누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알아갔으면 좋겠다


p.s 김슬기 <<어떻게 먹을까?>>로 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대상

2019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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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난 이야기 그림책이 참 좋아 60
채인선 지음, 배현주 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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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난 이야기>>


겊표지에서부터 사랑스러움이 가득묻어나는 책이다.
꼬마 주인공 예나가 숲에서 책을 읽기 시작하고 동물친구들이 하나둘 모여 들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몸집이 작은 다람쥐 형님이 커다란 동생 곰을 만나러 가는 기대감,
예나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극도의 긴장감과
쪼그려 앉아 예나만 보는 모습에서 궁금함
무엇보다 독자와의 교감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책의 매 장면은 독자의 반응을 이끌고
예나가 본 마지막 장면의 궁금함은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동화책이지만 액자식 구성으로 된 책으로 아이가 다소 헷갈려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2, 3번 반복해예나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더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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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제럴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4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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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제럴딘>>

음악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지만
금실, 은실이 살랑살랑 춤추는 듯한 음악 소리를 발견한 제럴딘
밤마다 치즈쥐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피리소리에 매료된 제럴딘
피리소리를 외워 친구들 앞에서 음악을 연주한 제럴딘
먹는 즐거움보다 음악의 즐거움을 선택한 제럴딘
베고품 속에서도 나눔과 베풂을 행하는 제럴딘

"아니에요. 이젠 치즈를 먹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내 안에 음악이 있거든요"

음악을 포함한 모든 예술은 반복과 연습, 노력에 의해 완성된다. 어디 예술뿐이겠는가....

삶의 많은 부분들이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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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와 벽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2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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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곳에 있어, 당연한 것처럼 아무도 관심두지 않는 벽

하지만 작은생쥐 틸리는 언제나 벽이 궁금했고 벽 반대쪽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언가가 있을것만 같다

벽을 넘어가기 위해 고민하고 발버둥치던 틸리는 작은 아이디어로 드디어 벽의 반대쪽으로 가게되고,

벽 반대쪽의 평.범.한 생쥐들을 만난다

틸리의 호기심과 인내, 노력을 알아보는 평범한? 쥐들

작은 생쥐의 호기심은 결국 일상이었던 벽 반대쪽을 만나게 하고 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이 오갈 수 있게 된다,,벽의 존재가 무의미한 것처럼


우리에게 벽은 무엇인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벽을 넘어가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 벽이 일상이 되어 있지는 않은가?


레오 리오니.

50세가 되던해 손자들과 떠난 기차여행에서 잡지를 찢어 이야기를 만들면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레오 리오니.

이 책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6개월 전에 출간되어 화제가 된 책

출간 이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걸 보면서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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