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꿈도둑”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우리는 아이들에게 서스럼 없이 한다.하지만 아이들에게 꿈을 묻는 일이 정말 아이를 위한 것일까?라는 생각을 이 책을 다 읽은 후 나 자신에게 반문하게 되었다.쉽게 건네는 이 질문이 아이들에게 부담스러운 기대감만 전하지는 않는지, 어른인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책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꿈 때문에 고민하고 흔들린다.친구와 비교되거나, 부모의 기대를 의식하거나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지 못해 답답해 하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숨기기도 한다. 책을 읽는 내내 ‘꿈도둑’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때문인것 같다. 꿈을 빼앗는 다는 것은 거창한 사건이 없어도 기대, 비교, 고정관념과 같은 익숙한 것들이 그리고 어쩌면 어른도 아이에게 그런 꿈 도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반대로 아이의 꿈을 응원한다는 것은 미래를 대신 찾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 사이에서 자기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 보고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인 것 같다.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건네는 책이다.“꿈이뭐야?” 라는 질문보다 “요즘 뭐가 제일 재미있어?”,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뭐야?” 라고 질문하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기준의 ’좋은길‘을 무작정 아이에게 권하지 말고 옆에서 묵묵히 응원과 격려를 할 수 있어야 겠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turningpage_books #5학년1반꿈도둑#초등성장동화#초등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