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벽돌공 아이 ㅣ 뚜벅뚜벅 5
박영주 지음, 김은정(은정지음) 그림 / 이지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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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왕을 기억하나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이 완성한다는것을 일깨우는 책”

책을 덮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역사는 대단한 인물들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흔히 성곽을 만든 왕이나 중심인물에 관해서만 기억하고
실제로 그것을 만든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빈자리를 채워준다.
화려한 업적 뒤에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행한
한 아이의 시선을 통해 수원 화성이 세워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은 거대한 역사 속에서 보면 아주 작은 존재이지만
이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은 결코 작지 않다.
벽돌을 접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벽돌은
단순히 하나의 재료가 아니라 성곽을 완성하는 중요한 재료이자
자신의 땀과 꿈이 담긴 결과물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하는 작은 일에 대한 의미와
노동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어린이들에게는 직업과 노동에 대한 존중을 배우게 하고
어떤 일이든 성실함과 책임감이 중요함을 일깨워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 시대를 직접 살아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는 작은 인물을 통해 큰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었고
웅장한 수원 화성의 성곽 이면에 벽돌 하나하나 만들고 쌓았을
이름 없는 사람들의 마음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만드는 책이었다.

강력 추천👍🏻

*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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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book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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