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10배 올리는 하루 10분 대화놀이
김지호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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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첫째아이를 키우며 늘 걱정이 되는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 어른과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보며 아이는 왜 이럴까, 아이에게서만 해결책을 찾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저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경력 17년차 베테랑 언어치료사입니다. 아이의 어휘력 향상과 언어적 사고력을 키워 언어발달 하는데에 있어 어른과의 대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어른이면 누구나 대화로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말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저에게 와 닿았던 부분은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는 부모의 마음가짐 (P35)이었습니다.



'이 아이도 나도 똑같은 인간이구나'
어른과 아이의 관계이기 전에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난다고 생각해보세요.

'말을 하기보다 많이 들어줘야지'
아이가 말을 걸면 끝까지 들어주세요. 마음에 안 들거나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말이 끝날 때까지 기대려주세요. 아이와 대화할 때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말에 온전히 집중해야지'
식탁을 치우거나 양말을 갈아 신으면서 건성으로 대화하는 일이 많지 않았나요? 오늘은 그런 행동을 멈춰보세요. 아이에게 대화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 경험이어야 합니다.

'아이와 조건 없이 대화해야지'
아이와 대화할 때는 '이걸 가르쳐야지'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어야지'하는 마음은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지' '내 마음을 전해야지'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야지' 하고 다짐하세요. 그러면 자연스레 대화가 풍부해지고 아이는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저는 아이가 저와 대화하고 싶어하는 신호를 무수히 놓쳐왔으며, 저는 저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일방통행의 대화를 해왔음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에도 노력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고, 노력해서 변화시켜야겠다고 다짐했으며 늦지않았다고 위안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대부분은 대화의 예시로 되어있습니다.
좋은 사례, 그렇지 못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어 바로 실전에 적용시켜보기가 좋습니다.

저의 생각의 전환으로 변화될 아이와의 대화가 기대됩니다.

저처럼 아이의 언어발달 관련 고민이 있으신 분, 아이의 어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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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 196개 나라
김혜영 지음, 서영 그림 / 길벗스쿨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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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196개 나라의 국기와 국기가 의미하는 것들을 소개하고, 그나라의 수도, 언어, 화폐, 인구를 비롯하여 인삿말, 위치, 문화, 유물 등 아주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한 쪽 면을 장식하는 큼직한 국기와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이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 그리고 유명한 건물이나 지형을 귀엽고 생동감 있게 그린 그림은 글이 아니고도 그 나라를 한 눈에 이해하기에 좋았습니다.

얼마전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의 개막식 선수입장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그 때 세계에는 정말 많은 나라들이 있음을 아이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 책을 접한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도 눈이 반짝였습니다.

아이들이 태극기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국기들을 그려보고 싶어하여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한 이 책에 포함된 세계지도와 작은 국기스티커를 활용하여 지도상 위치를 찾아보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세계화시대를 살며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 책 한 권이면 세계국기, 세계문화를 이해하기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 첫 국기공부, 세계문화공부로 <나의 첫 세계 국기사전>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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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새 - 살 곳을 잃어 가는 모든 생명들에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4
최협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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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새
ㅡ 살곳을잃어가는모든생명들에게

이 책은 노랑할미새의 이야기를 통해, 도시 개발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많은 생명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노랑할미새가 물가로 날아와 먹이를 찾고, 둥지에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는 평화로운 일상이 소개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등장한 중장비들은 노랑할미새의 터전을 빼앗게 됩니다. 물가 주변은 바위와 나무가 아닌, 도로와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노랑할미새는 어디로 갔을까요?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와 저는 잠시 침묵했고, 그 여운은 오래 갔습니다.

이제껏 아이와 제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노랑할미새가 물가의 흔한 새 였음을, 당연한 듯 누려왔던 이 환경이 사실은 노랑할미새를 비롯한 많은 생명들이 터전을 잃어간 댓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를 읽는 듯한 생동감이 있는 문체와
아름답고 따스한 색연필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일곱살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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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스포츠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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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020 도쿄 올림픽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기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식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스포츠도 있지만
아이들에겐 처음 보는 생소한 스포츠도 많았지요.

이 책은 육상, 공으로하는 경기, 수영장 경기, 눈과 얼음 위에서의 경기, 스타디움 경기, 올림픽 경기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소개해 주고 있어요.

각 주제별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경기방식이라던지, 공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등
60개의 플랩을 이용하여 깨알 정보를 담고 있어요.

어스본 플랩북의 특징은
선명한 색감과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으면서도
스포츠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얻을 수 있었어요.

스포츠에 관심 많은
일곱살, 다섯살 형제가 아주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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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고자키 유 지음, 요쓰모토 유키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나무말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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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이 하는 독특한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쉬웠다.

주변에서 늘 관찰해왔던 생물들의 행동에 대해
그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파리지옥은 우리집에서 1년정도 키운 적이 있다.
아이들 호기심에 톡톡 건드려보았었는데
그 때마다 잎을 닫았던 파리지옥.
그런데 잎을 닫는데 아주 많은 힘이 든다고.
재미삼아 자꾸 건드려보진 않기로 약속.
(파리지옥만 보면 자꾸 건드려보고싶은게 함정)
파리지옥을 벌레없이 1년이나 키울 수 있었는데
벌레를 잡지않아도 광합성을 할 수 있다는 사실.
깨알같이 책에 메모되어있어 한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지렁이는 보도 곳곳에 나와 있을 때가 많다.
그 때마다 우리집 꼬마들이 열심히 흙에 옮겨주곤한다.
지렁이는 눈도 귀도 없어 위험에 노출되곤하는데
다행히도 빛을 느끼는 세포는 있다고한다.

 

공벌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보기만하면 잡아다가 동그랗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건
몰랐던 사실이라 아이들과 테스트해봐야겠다.

 

공벌레를 보면 자꾸만 주머니에 넣고 싶다는
초등학생의 행동을 보고는
우리집 꼬마들같아서 너무 웃음이 났다.

 

그 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식물들을
74종이나 담고 있다.
그림도 귀엽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권 뚝딱!
진짜진짜 재미있고 유익하고 독특한 생물도감이다.

 

주변에 보이는 작은 생물들을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우리집 꼬마과학자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초등학생, 또는 미취학어린이들까지 두고두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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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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