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는 빨라 사각사각 그림책 46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스콧 매군 그림,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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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정신없이 가다보면 정작 순간 순간의 즐거움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빨대도 늘 1등하기만을 좋아했고 1등을 해왔다. 그러다 뜻밖의 장애물 얼음을 만나 늘 빨리 해왔던 것을 못하게 되고, 그 때 친구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했을 때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보글보글 거품을 만든다거나, 그동안 빨리만 하느라 보지 못했던 음료에 토핑된 딸기의 색, 생크림의 물결무늬도 그저 새롭기만 하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울림이 있는 이야기이다.

1등,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아직 한창 놀 우리 아이들에게 뭐든 빨리, 잘 했으면 했던 마음을 반성하게 되었고, 아이들과 순간 순간의 작은 행복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다시금 마음을 다 잡게 해 준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조금 더 천천히 여유있게 세상을 바라보고, 즐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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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365 - 하루 한 장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교감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음, 정다운 그림 / 다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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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일 한 장씩, 365가지 영어표현을 아이와 함께 말해보며 영어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만년 일력이다.

저자 올리버 그랜트는 유튜브 '올리버쌤'을 운영하고 10년 넘게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올리버쌤은 아이가 처음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교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의 부모님이 아이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하루에 한 문장씩 아이와 소통하며 영어로 교감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님과 영어로 나누는 교감이 즐거운 만큼 아이는 영어를 더 좋아하고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력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한 마디 문장을 하루동안 수시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면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아이의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365개의 영어표현이 아이의 기분에 공감하고 괜찮다고 해주고 힘을 주고 사랑을 표현하는 말들이기 때문이다.

기저귀하는 아이 때부터 몇 년 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만한 책이라서 아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더 아이에게 좋을만한 책이다.

🍂 10월31일 오늘의 문장
It's okay if you're afraid of the dark.

🍒 아이에게 늘 해주고싶은 말
I'll always be on your side.

엄마와 아이의 교감과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 <올리버쌤의 미국식 아이 영어 습관 365> 추천한다 !


ㅡ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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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같은 과학실험 교과서 똑똑도서관 5
(사)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사)한국마술협회 추천, 주니어 과학교실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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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마술(과학실험)을 소개하고 그 비밀을 과학의 원리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책에 소개된 마술을 따라하다보면 빛, 압력과 공기, 전기와 자석, 운동과 힘, 물질의 성질과 같은 과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이 아주 쉽게 되어있었고 QR코드를 통해 해당 마술(실험)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5장 물질이 지닌 성질의 마술 중 <물이 새지 않는 바법의 봉지>를 보고 따라해보았는데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다. 책을 보고 고무풍선과 비닐봉지의 성질의 차이점을 설명해줄 수 있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준비물이 구하기 쉽고 실험이 아주 간단 명료해서 쉽게 따라해볼만 하다는 점, 그리고 과학원리 설명이 쏙쏙 이해되도록 쉽게 풀어져 있다는 점이다.

재미도 있고 유익해서 과학과 마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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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스콜라 창작 그림책 36
구도 나오코 지음, 와다 마코토 그림, 김보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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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점이 매력인 표범.
어느날 표범의 얼룩점이 단 3개 남기고 사라진다. 얼룩점을 찾는 여정에서 악어, 개구리, 개코원숭이를 만나 그마저도 잃게 된다.

표범의 얼룩점은 악어에겐 주머니가 되기도하고, 개구리에겐 이불이, 개코원숭이에겐 넥타이가 되기도 한다.
나머지 얼룩점은 어디에서 무엇이 된 걸까?

얼룩점을 찾아 떠나는 표범과 동행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다.

아이와 함께 <표범을 멋지게 꾸며 봐!> 독후활동지에 색종이로 나비를 오려붙여 꾸며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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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orne Phonics Readers 시리즈 세트 - 전16권 - 영어책 15권(한글 번역 수록) + 오디오 CD + 파닉스 포스터 + 부모 가이드북
러셀 펀터 외 지음, 스테판 카트라이트 외 그림, 박원영 옮김, 알리슨 켈리 외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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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여섯살 두 아이 키우며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엄마표 영어이다.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눈과 귀에 익숙해지는 단어가 생기기 시작하고, 보이고 들리기 시작한다면 좋겠다. 그런 만큼 좋은 책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스본 파닉스 리더스>는 레벨 별 각 5권, 총 15권의 책과 오디오CD, 그리고 파닉스 벽보로 구성되어있다.

한 권의 책 속에는 QR코드가 있어 바로바로 원어민 음성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퀴즈, 사전, 우리말번역 부분을 통해 읽은 내용을 테스트해보고 단어를 공부해 볼 수 있다.

책들의 제목만 쭉 읽어보아도 어떤 소리를 반복할지가 보인다. 비슷한 소리의 단어들을 반복해 들으며 익힐 수 있다.
고양이, 개구리, 상어, 달팽이, 까마귀, 하이에나 등등 동물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이고 함께 나오는 동물 친구들 또한 많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면 동물 단어만도 꽤 많이 익힐 수가 있겠다.

파닉스와 리딩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엄마표 영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즐겁게 읽고 영어실력도 쑥쑥 커지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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