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금 - 세계 1%의 투자자들만 알고 있는 금에 대한 비밀
마스다 에츠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이지평 감수 / 다산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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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신문 뉴스 기사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주위에서 금 투자를 하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의외로 일반인의 금 투자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 사실, 재테크라고 하면 보통 은행, 부동산, 주식, 보험 등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데, 지금은 다양한 재테크 방법들에 대해 소개도 되고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거나 실제 투자를 하는 것으로 같다. 다만, 내 주위에서 이런 색다른(?) 투자를 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을뿐이다.

 

금값 떨어지는데 금투자이상과열’ (파이낸셜 뉴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국제 금 가격의 둔화세가 완연한 가운데 국내 금 투자는 이상 열기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 때문에 금 투자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해 왔지만 전문가들은 금값 하락세가 뚜렷한데다 골드뱅킹은 고도의 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올 상반기와 같은 상승세를 기대해선 안된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1월 온스당 1099달러였던 국제 금 시세는 1년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연말엔 1400달러를 돌파했다. 상승세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지난 8월에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한 금값은 같은달 23 1908달러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금값은 꾸준히 하락·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들어 1679달러로 내려앉은 금값은 이달 들어 지난 15일 기준 1576달러를 기록해 1년간의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한 상황이다.

 

금값 하락 불구 일반인들은 투자열기

그러나 일반인들의 금투자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금 적립상품 판매 인가를 받은 곳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3곳이다. 신한은행의 금 적립계좌는 지난 8월 말 78311좌가 개설된 이후 9월 말 81245, 10월에는 81763, 11월 말 82496좌로 계속 증가세다. 국민은행의 금 적립계좌도 9월 말 현재 8339좌에서 10월에는 8569, 11월에는 8925좌로 늘고 있다. 반면 우리은행은 지난 8월 말 취급 인가를 받았지만 글로벌 금융 시장 상황이 불안 조짐을 보이면서 현재까지 상품을 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 국민은행 골드뱅킹 관계자는 "현재 금값이 불안정한 상태라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가격이 한창 올라갔다가 어깨쯤 내려와 있어 등락폭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에서 금값이 방향성을 놓친 상태인데다 고위험 상품이어서 고객들에게 판매할 때도 투자적격 여부를 까다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12-15 ahnman@fnnews.com안승현기자)

이 책의 저자 마스다 에츠스케는 뉴욕주립대학 조교수를 거쳐 HSBC, JP 모건에서 건설·주택·부동산 담당 애널리스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Jipangu Holdings의 사업기획부 시니어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다.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금 투자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 준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이겠지만, 금 투자 역시 주식 투자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금 투자 역시 도박성이 매우 강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 잘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잘못하면 깡통을 차는 모 아니면 도식의 투자 대상이라는 인식이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 금 투자와는 전혀 다르며, 사실 금은 다른 금융 상품보다 가격변동성이 낮은 투자 대상이고 금은 초보자에게 알맞은 가격 추이를 보이는 투자 대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와 객관적 통계를 통해 세계 경제의 진실과 위기에 강한 투자법을 소개한다. 생소했었던 주식 투자가 지금은 일반적인 금융 상품 또는 재테크가 되었던 것처럼 금 투자 역시 많이 소개된다면 이해가 높아져서 금 투자 역시 일반적인 금융 상품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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