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소울메이트 -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이끌어주는
장지훈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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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의 시작점, 오픈 마인드. 나는 내향적인 사람으로 사업적이든 아니든 간에 내 것을 먼저 보여주는데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머리가 커서 사람을 사귀면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 것을 먼저 보여주지 않으면 상대방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도 내향적이지만, 나를 먼저 보여주어야 상대방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오픈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신을 쉽게 내보이지 못하는 이유. 이 책의 저자 또한 자신에 관한 정보를 고액하는 것이 처음부너 쉬운 것은 아니고 지금도 망설여지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12년 동안 체한한 사실은 자신을 공개하는 것이 결국은 큰 도움으로 돌아온다는 확신 있고 책을 쓸 결심을 하게 된 결정적 동기라고 한다. 저자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자세하게 자기 공개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제시한다.

 

첫째, 상대와의 인맥 형성을 촉진하거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감대나 접점을 찾기 쉽게 해주고 그 연결고리를 늘려준다.

둘째,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절약해 준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공개할 경우 상대는 여러 상황에 대해 들음으로써 당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인간적인 유대가 깊어진다. 상세한 공개를 통해 상대가 나의 비밀을 알게되면 그것을 강력한 연결고리로 활용할 수 있다.

넷째, 솔직함 또는 진솔함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형식적인 매너나 상투적인 대화로는 관계의 깊이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작은 만남에도 인연의 철학을 가져라. 저자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고 당장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아름다운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절대 잊지 말라고 강조한다. 사업적 이익이 최종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고 사업적 이익보다 더 큰 목표는 인생의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장지훈은 비트컴퓨터 전략기획 실장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정보와 인맥을 꼭 필요한 곳과 연결시키는 네트워킹에 익숙해지게 되었고 그는 2000년에 인간적으로나 비즈니스적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63모임이라 명명한 인맥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은 현재 법인화를 거쳐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SNS 사이트인 비즈스페이스가 되었다. 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전문가이기도 하며, 또 다른 인맥 네트워크 사이트인 링크나우에서는여의도포럼대표운영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임을 운영하면서 그가 깨달은 철학은 인맥이란 이해와 요구가 있을 때만 만들어지는 일시적인 관계가 아니라 삶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지속적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당신은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진짜 친구가 있는가? 이 질문은 나의 인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한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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