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곤지 잼잼 푸른숲 그림책 17
최숙희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곤지곤지 잼잼'을 아이에게 가르쳐주니 고사리 만한 손으로 곧잘하더라구요~

요즘 따라 책 읽어주는 것부터 노래를 부러줘도 가르쳐주면

꺄르르 웃는 아이를 위해 뭔가 해줄 게 없나 고심하던 중 알게 된 책입니다.

'곤지곤지 잼잼'이라는 최숙희 작가의 신간으로 단동십훈을 그림책으로 펴냈답니다~

 

 

이번에 최숙희 작가의 최신작인 곤지곤지 잼잼을 읽어봤습니다.

무릅에 앉혀 읽어주니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곤지곤지 잼잼 책 이름을 이야기 해주니 손으로 똑같이 따라하더라구요~

 

 

작가님 소개를 먼저 해드리자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전에서2005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화이트 레이번즈라고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목록이라고 40여 개국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청소년 신간 250권을 매년 다루고있는데 거기서 2011년도에 상을 받은 만큼 세계에서 인정받은 믿고 볼 수 있는 보증된 책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는 별도로 CD가 들어있어서 노트북에서 CD로도 들어봤는데 제가 읽어주는 것도다 더 좋아하더라구요ㅠ

노래소리와 함께 읽어주는데 애가 어찌나 좋아하던지ㅜ;;

 

 

책을 보아하니 아기가 자다가 깨서 울고 있어요~

주위에 동물들이 하나같이 아기를 달래주려 해요~

 

 

제일 처음으로 엄마 곰이 아기를 번쩍 들어올려 이리 흔들 저리 흔들하는데요~

이것도 아이가 보챌 때 많이 쓰는 방법인데요

급방긋 꺄르르 콤보를 날려준답니다~ㅎㅎ

 

 

달강달강~ 가끔씩 아이를 무릅안 앉혀놓고 아기를 뒤로 받쳐준 다음 뒤로 내려갔다 오뚜기처럼 다시 올라오는것도 좋아하더라구요~

이것도 단동십훈 중에 하나라고 하니 단동십훈이라는 전통놀이가 생활깊숙히 자리잡고 있단 생각을 했답니다.

 

 

남편이 고릴라같이 생겨서 수많은 별명 중에 하나가 릴라릴라인데 남편이 책을 읽어주면서 곤지곤지 잼잼을 하니 아기가 꺄르르 웃더라구요ㅎㅎ

애도 뭐가 둘이 비슷하게 생긴걸 알고 웃었나봐요~

그림도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이일라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잘 선택한 것 같았어요~

 

 

동물들과 신나게 놀고 푹 자는 아이를 봅니다~

 

 

단동십훈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온 우리 민족의 전통 육아법이라고 하는데 두뇌 발달, 정서적 안정감, 높은 자존감을 아이에게 심어준답니다~

불아불아, 달강달강, 도리도리, 잼잼, 곤지곤지, 섬마섬마, 에비에비, 아함아함, 짝짜꿍, 질라아비 훨훨이 있답니다.

 

 

CD를 넣어 들려줬는데 곤지곤지가 나올 때 하필 꾹꾹 누르더라구요.

 

 

9가지 동물들과 나비가 나와 단동십훈을 보여주는데 0~3세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작가가 일러스트에 능한만큼 책 내용만큼 그림 또한 눈높이에 맞춰 그렸기 때문에 정말 볼만합니다~

책보고 제가 놀아준 방법말고도 많은 그림들이 수록되있어 따라하며 놀아줄 수 있어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