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요! 봐요! 인공지능 : 머신러닝포키즈 편 체험해 봐요! 이야기해 봐요!
정현호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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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들어보거나 눈에 자주 보일만큼 핫한 분야로 손꼽을 수 있는데요.


우리 삶에도 많이 스며들고 있네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지니, 빅스비 등등이 대표적이죠.


이제는 '자동'으로 해주는 컴퓨터에서 '알아서' 해주는 컴퓨터로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키보드 자판으로 입력해야 화면에 출력 되는 기술에서, 말하기만 하면 화면에 출력이 되고, 나아가 나와 대화까지 하는 기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목소리를 알아듣고, 얼굴을 알아봅니다.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AI' 즉 '인공지능' 기술이지요.


들어본 적은 있지만 멀게만 느껴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AI라는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AI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는 대표저자의 들어가는 말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하게 되더라구요 :)


인공지능에 대해서 책을 보면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니!


게다가 교과 연계라니요~~ 우리집에 이보다 더 적합한 책은 없겠더라구요.


처음 접하는 인공지능! 어렵지 않게 체험해본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



인공지능은 어떻게 학습을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AI 플랫폼 체험! 티처블머신으로 AI 만들기, 머신러닝포키즈로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까지~


차례대로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


먼저 인공지능은 어떻게 학습할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체험하고 이야기 나눌 프로그램에 대해 준비하고 미리 살펴보는 단계입니다.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방법을 머신러닝이라고 해요. 이는 기계인 컴퓨터를 의미하는 machine과 학습을 의미하는 learning이 합쳐져서 탄생한 단어이며, '기계학습'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이 기계학습은 다시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계학습에 관한 내용이 카툰으로 예를 들어줘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큰아이 학교에서 여러 가지 도형 배우고 있는데, 맞춤형 문제가 등장하네요!


도형의 데이터를 보며 각각의 도형을 관찰하여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에게 다음과 같이 정답을 알려주고 학습시켜보아요.



인공지능아. (가)는 사각형이야.


인공지능아. (나)는 삼각형이야.


인공지능아. (다)는 사각형이야.



반가운 칠교판도 등장하네요 :)


우리가 인공지능이라면, 다음 도형을 어떻게 분류할지 도형의 기호를 적어 봅니다.


기존에 알려준 사각형이나 삼각형이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와도 판단을 통해 사각형임을 알아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똑똑한 인공지능이지요?


이번에는 비지도학습으로 만약 우리가 인공지능이라면, 그림에 사용된 도형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학습할지 생각해보고 도형들의 이름을 정하여 쓰고 분류해보는 시간입니다.


인공지능은 이렇게 학습하고 판단하는구나~ 우리가 직접 체험해봤어요.


실전으로 들어가면 더 재밌있다는 사실! :)


더 자세한 내용은 봐요!봐요! 인공지능 머신러닝포키즈편으로 함께해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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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냐옹 - 2022 문학나눔 선정 도서 마주별 저학년 동화 6
이윤주 지음, 박재현 그림 / 마주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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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강씨네와 고양이 옹씨네의 아옹다옹 집 차지 대작전!


우리 집에 왜 왔냐옹을 읽어봤어요.


처음에 재미나게 웃으면서 읽다가 감동적인 마무리까지~ 


저학년 우리집 귀염둥이들과 재밌게 읽어본 우리 집에 왜 왔냐용~ 소개해볼게요 :)





고양이 가족도 사람 가족도 서로 마주하니 당황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표지!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우리 집은 과연 누구의 집일까요?




남의 집에 들어오고 싶으면 노크하숑


우리 집에서 나가달라냥


받은 대로 갚는다냥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다냥


사람 살려라냥


투표는 쭉 계속된다냥



소제목들이 넘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들이 말을 한다면 정말 저런 말투겠다 싶더라구요 >_<





주황빛 노을이 하늘을 물들고~터널 하나만 지나면 묘신리 전원주택 마을을 앞두고 있지만 터널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 버렸어요. 아빠가 헌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바꾸고 분명히 어제 타이어를 점검을 했는데 왜 펑크가 나지? 고개를 갸우뚱 하며 이야기 하죠.


그때 터널 위에서 노란 눈 두 개가 우리를 매섭게 노려 보고 있었어요. 헉, 소름! 눈을 꼭 감았다가 번쩍 뜨니 어느새 노란 눈은 사라지고 없었어요. 내가 잘못 봤나?


새로 이사갈 집에 도착했고, 큰방 방문을 열었어요. 


"아악!" "아아악!"


나와 아빠가 동시에 소리를 질렀어요. 침대 한가운데에 고양이 세 마리가 떡하니 앉아서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거든요!





더 놀라운 것은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 것이었어요.


"큰 인간, 작은 인간!"


꺄아아악! 고양이가 말을 해요! 그런데 고양이가 여기는 우리집이라며 황당한 이야기를 하지요.


이제 이사온 단우네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요?




집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웃음이 나고 감동도 있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집을 지키기 위한 만만치 않은 고양이 가족들의 행동에 웃음이 나더라구요.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입장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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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502 잡화점
은젤 지음, 일류스트 그림 어시스트 / 소담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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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도서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신비한 502개의 물건이 가득! 모두 먹을 수 있는 물건들이라는 사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내용으로 시작되니 몰입도 최고! 앉은자리에서 한권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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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502 잡화점
은젤 지음, 일류스트 그림 어시스트 / 소담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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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에 흥미를 보이는 우리집 귀염둥이들!


이럴때 재미있는 책 마구마구 집에 들여놓는건 엄마의 몫이죠 :)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쭈욱 이어나갈 책으로 꿈소담이 신간인 신비한 502 잡화점을 읽어보았어요!




책이 두꺼운 편이라 아이들이 읽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요!!


책 넘겨보니 글자도 크고 귀여운 그림과 함께하니 쑥쑥 읽어나갔답니다. 


내용은 또 어찌나 신선하고 재미있게요~


엄마가 읽어줄게! 하고 야심차게 읽어주다가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어요 크크.


핫한 도서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등장인물은 운동을 좋아하는 밝고 명랑한 열 살 소녀 초코, 긍정적인 성격이 장점이고 502 잡화점 본점 사장님이랍니다.


그리고 크림색 푸들 강아지 조조는 마법 잡화 연구, 실험, 제작, 잡화점 재정관리 등등 502 잡화점의 전반적인 실질적 운영을 맡고 있어요.


초코의 쌍둥이 자매 캔디도 등장해요.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마법 가루 공부에 열심이고, 이동식 잡화점인 502 잡화점 2호점 운영을 맡아 전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잡화를 판매하고 지식을 쌓고 있지요.



열 살에 잡화점 사장님이라니! 우와우와~ 공부 안해서 너무 좋겠다는 우리집 귀염둥이들입니다. 아놔 정말! ㅋㅋ





1부는 먹는 지우개, 2부는 먹는 인형인데요


"먹는 지우개???? 지우개 먹으면 배탈나는데~" "지우개를 먹어???" "나 유튜브에서 풀 먹는 사람은 봤어" 하며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네요.



지우개를 먹는다니 어떤 신비한 일이 펼쳐질지!! 


아이들 취향저격 제목에 호기심 마구마구 솟구치니 본격 책읽기 전부터 집중력 최고입니다.




502 잡화점에서 502는 한 달에 딱 502개의 제품만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초코.


어떤 이유인지는 지금 다 말해 줄 수 없지만, 매달 정확히 502개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오픈시간 10시가 되기도 전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잡화점입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어요. 한 사람당 딱 하나만 구매할 수 있다는거!


또 특별한 점은 이 모든 잡화들이 사실은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식품이란 점이에요.


두 번째 특별한 점은 먹는 잡화들에는 신비한 마법의 힘이 깃들어 있다는 거예요.




강아지 조조 말투 넘 귀여워요.


"평범해 보이는 잡화들에 저마다의 마법의 힘이 생긴다는 말씀!" 이런식으로 말끝에 "~한단 말씀! " 이런식이라 아이들이 재밌어하더라구요. 


웃음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말투입니다 :)


신비한 502 잡화점에서 파는 물건을 살펴볼까요


먼저 먹는 빗은 이 빗을 먹고 원하는 머리 모양을 상상하면 그 모습으로 바뀌어요.


달콤한 먹는 풀 캔디는 당신의 입술을 찰싹 붙여 주어 과묵해질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 실수로 방귀를 뀌어 버렸다고요? 달콤한 먹는 지우개로 쓱싹 지워 보세요.


너무 피곤한 날은 양치하기가 귀찮을 때도 있죠? 먹는 칫솔과 먹는 치약은 마시멜로우보다도 더 폭신폭신하고 맛있어요.



이 대목에서 먹는 칫솔과 먹는 치약을 어찌나 부러워하던지요. :)



고백했던 기억을 지우고 싶은 멋쟁이 손님 레온이 먹는 지우개를 제대로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초코가 출장을 갑니다.


레온이 고백했던 대상 바닐라 양이 나타나고, 레온과 초코는 과연 먹는 지우개를 제대로 잘 쓸 수 있었을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신비한 502 잡화점을 읽어보란 말씀!


귀여운 그림체와 재미있는 내용에 푹~ 빠져들꺼란 말씀!


한번 읽고 나면 또 읽고 싶어질꺼란 말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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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가족캠핑 -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
김유리 지음 / 책밥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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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관한 A부터 Z까지~


캠핑 장비 준비부터 장소, 요리,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는 책을 만나봤어요 :)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 열두 달의 가족캠핑을 소개해볼게요~




표지부터 갬성돋지요?


유튜브 <뮤리의 숲> 채널을 운영중인 작가입니다.


유튜브에서는 캠핑을 즐기는 모습과 캠핑을 하며 느낀 단상들을 브이로그 형태로 전했다면, 이 책에서는 여러 캠핑을 경험하며 알게 된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열두 달의 가족캠핑에서는 캠핑에 관한 궁금한 모든것이 담겨있었습니다.




어쩜 이리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하던지~


캠핑 스타일 알아보기와 캠핑 장비 갖추기, 캠핑 요리 노하우 익히기가 담겨있는 준비편, 


캠핑장 예약하기부터 세팅과 철수하기, 열두 달의 테마 캠핑이 담긴 실전편, 


캠핑의 꽃~~ 캠핑요리까지 궁금한 모든것이 담겨있더라구요.


캠핑은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먹을것만 챙겨가면 되는 그런 캠핑만 가봤어서~준비편부터 정독해봤어요!




캠핑도 여러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캠핑장비를 차에 싣고 캠핑장으로 이동한 수 근처에 텐트를 치고 즐기는 오토캠핑,


시설이 잘 갖춰진 전문 캠핑장이 아닌 어려운 야생에서 즐기는 노지캠핑,


차에서 잠을 자는 형태의 차박캠핑,


자동차 뒤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을 의미하는 카라반캠핑,


소풍을 떠나듯 가벼운 짐을 챙겨 숙박 없이 즐기는 캠프닉,


배낭 하나에 텐트와 장비를 넣고 차 없이 떠나는 백패킹,


전문적인 캠핑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물을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와일드캠핑,


장비가 모두 갖춰진 전문 캠핑장에서 즐기는 글램핑,


집에서 즐기는 홈캠핑까지!




해본 캠핑도 있고 해보고 싶은 캠핑도 이름을 알아가네요 :)


캠핑의 매력에 빠져서 다 갖춰진 곳이 아닌 우리도 장비를 구입해서 캠핑을 다녀볼까 하는 마음에 한때 열심히 캠핑 장비를 검색했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금방 포기해버렸거든요. 왜냐하면 텐트에서부터 종류도 많고 뭐가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어렵더라구요.


텐트를 알아보는데 타프는 무엇이며 리빙쉘, 돔, 이너텐트 등등 이제 막 알아보는 초보에겐 너무나 생소하고 텐트가 뭐이리 종류가 많냐 싶었는데


열두 달의 가족캠핑은 기본 장비부터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계절별 추가 장비, 감성 데코 장비, 캠핑 요리 노하우 익히기 등 세세하고 경험자가 해줄 수 있는 꿀팁들이 많았어요.


열 두달의 테마 캠핑에서는 작가 가족이 캠핑을 즐겼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두 가지 캠핑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보면서 아~ 좋다~~ 계속 캠핑가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더라구요. 책만 봐도 힐링이네요



그 중에서 가장 집중해서 읽어나간 추천 캠핑장!


캠핑에 대해 잘 모르니 어디로 가야할지 장소부터 막막한데 여러 캠핑장에 대한 소개를 읽으면서 우리 가족이 갈만한 곳을 찜콩해두게 되더라구요.



캠핑요리도 정말 다양하구나 싶었지요.


캠핑하면 고기, 그 다음날 아침은 전날 먹고 남은 재료로 볶음밥 하고 라면 끓이기가 다였는데 ㅋㅋ


새로운 메뉴들 정말 많이많이 알아두었네요 :)


"버튼 하나로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달리 캠핑에서는 물을 끓이는 일, 불을 피우는 일조차 느긋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느리게 흘러가는 자연 속에서의 시간은 우리에게 쉬어 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 프롤로그 중



캠핑에 관심이 있거나, 캠핑을 이제 막 시작했거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 모두 읽어보면 참 좋을 열두 달의 가족캠핑 이였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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