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제마 엘윈 해리스 엮음, 김희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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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질문이 떠올랐을 때

호기심이 샘솟기 마련이죠.

세상에 쓸모없는 질문은 없다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던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생각의 지도를 소개할게요.





제마 엘윈 해리스 작가가 쓴

생각의 지도는 아이들의 질문에

전문가들은 어떻게 대답을 해줄까 라는

생각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표지부터 흥미로워 한참을 봤지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다양한 질문이

담겨있고 그에 관한 답이 나와있어요.

벌레를 먹어도 될까요?

피는 왜 파랗지 않고 빨간가요?

어떻게 구름에 물이 들어가서

비가 내리게 되나요?

비행기는 어떻게 날아요?

궁금한 질문의 페이지를 펼치면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왜 항상 형제자매와

싸우게 될까요?

부모의 입장에서도 고민되는 부분이라

냉큼 289페이지를 펼쳐 읽어봤어요.

읽다보니 고개가 끄덕여지고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화가 나면 폭발하기 전에

그 자리를 잠깐 피하고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후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생각해보라는

설명을 읽고 나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 외에 궁금했던 엉뚱한 질문에 대해서도

넘기지 않고 다 답변해줘서

읽으면서 재밌었답니다.

아이들이 읽기 어렵지 않고

오히려 빠져드는 책이라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생각의 지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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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달리는 소년 블루문고
정명섭 지음, 신진호 그림 / 그린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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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조선 시대 사육신과 금성 대군의

단종 복위 운동에 얽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책이 출간되어 읽어봤어요.

5학년에 역사를 배우니까

고전에도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기억을 달리는 소년은

역사와 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책으로 표지부터 궁금증을 자아내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담겨

박진감 있게 빠져든답니다.





순흥 관아의 공노비이자

급창노 철식의 아들인 사훈이

주인공이고 아버지를 따라

관청 일을 도우면서도 글을 배우고 싶어해요.

그러다 한양에서 관직에 있었지만

친척이 역모에 가담해 관노로 전락한

유훈창을 사훈이 스승으로 삼아

몰래 글공부를 하다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요.




이야기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일부 사건과 인물은 각색되었지만

금성 대군, 이보흠, 단종, 김시습,

한명회 등 역사속 인물이 등장한답니다.

질청, 순흥, 검시장식 등

어려운 어휘는 하단에 설명이 나와

이야기를 읽는데 흐름이 끊기지 않고

어휘력도 높일 수 있겠더라고요.




다양한 가치관이 부딪히고 이어지며

살아가는 이유에 관해

책 속 인물들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나였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면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빠져드는

역사 동화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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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야 방구야 1 - 국어 사회 과학 초등교과 어휘 잡는 웃기는 문방구
유경원 지음, 일렉츄럴 그림, 전광진 속뜻풀이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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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아이들의 어휘력을

어떻게 향상시킬지 항상 고민인데요.

국어, 사회, 과학에 나오는

교과어휘가 담긴 재밌는 책을

발견해 재미나게 읽고 있답니다.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표지가 꽉 찼는데 그림스타일부터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성격이 매력적이고

에피소드마다 재미요소로 작용해요.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표지가 꽉 찼는데 그림스타일부터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성격이 매력적이고

에피소드마다 재미요소로 작용해요.



국어, 사회, 과학 3과목 두루두루

교과 어휘를 챙길 수 있어요.

특히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쭉 유지되어 유쾌하게 읽었답니다.

저는 자신이 높은 신분의 귀족이라는

착각 속에 사는 발레리나 오르골인

빙드리나가 넘 귀엽더라고요.


봄이 되면 살랑살랑편에서

살랑살랑, 바삭바삭, 첨벙첨벙

어휘가 소개되는데 베티가 처음

살랑살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루삐와 마시멜이 뭘까 고민하며

만나는 캐릭터에게 물어보는데요.

빙드리나가 살을 빼란 얘기가

아니겠냐며 이야기 해줘요.

하지만 쫀도기는 사랑하고 싶다는

뜻인줄 알고 마시멜에게

봄이니 같이 살랑살랑하자니까

오해하고 삐치는 거 있죠.

너무나 재밌어서 한참 웃었지요.




만화가 끝나면 어휘에 대해

정리해놓은 페이지가 있으니

정확한 설명과 예시문장을 읽으며

파악하기 좋답니다.

유익한 정보가 많고

만화는 정말 재밌어서

아이들이 계속 읽으려고 해요.

초등교과 어휘 도서

말이야방구야 시리즈

앞으로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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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최적화 - 100억 부자를 만드는
황재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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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울 때

항상 빠지지 않는 부분이

물건 비우고 집 깔끔하게 만들자 인데

비워도 금방 어지러지고

유지하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어봤지만 읽는 순간엔 우리집도

깨끗해지겠다는 희망에 가득찰 뿐

막상 실행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번에 읽어본 <미니멀 라이프 최적화>는

왜 물건을 비워야하는지,

풍수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 있고

좋은 생활 습관을 심어주는

내용이 담겨 흥미로웠답니다.




여섯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는데

공간과 시간의 주인이 되는

미니멀 라이프,

라이프 최적화를 위한

준자동화 시스템,

내 인생의 레벨 업,

부를 부르는 미니멀 풍수,

아파트 다운사이징,

배당 건물주 되기 까지

관심가는 주제가 많았어요.




물이 순환하지 못하고 고여 있으면 썩듯이

재물도 잘 순환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에

물건이 비워져야 기운과 흐름이

잘 돌아 내실이 풍부해진답니다.





냉장고도 집에 비유해서

냉장고 털기하는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워 푹 빠져들었네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혀 집중되더라고요.


책을 읽다보면 당장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아 오른답니다.

특히 풍수는 잘 몰랐는데

물건의 위치라던지

화장실과 주방을 항상 습하지 않게

관리해야하는 내용까지 빠져들었지요.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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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 사이 북멘토 가치동화 73
박슬기 지음, 해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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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 학년이 올라갈수록

친구 관계도 깊어지고

가족 외에 친구와의 시간도

소중해져 또래 관계가 형성되는데요.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마음이 맞을 때도

의견이 다른 상황도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럴때 이해하면서 잘 넘어가야하는데

잘못 부딪히게 되면

관계가 틀어져버리기도 합니다.

우정에 관한 동화가 있어

읽어봤는데 초등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 소개할게요.




<겨울과 봄 사이> 는

마음의 벽을 높게 세우고

친구를 가려가며 사귀는 겨울이와

친구의 취향에 억지로

자신의 마음을 맞추는

한봄이가 주인공입니다.




겨울이에게는 늘 함께하는

삼총사가 있는데 바로

연서와 해밀이에요.

학교 행사인 혜윰의 밤 모둠을

함께하려고 겨울이와 연서가

다른반인 해밀이를 찾아가지만

이미 여름이와 둘이 하기로 했다는

대답을 듣고 기분이 상합니다.




겨울이는 스스로 인물사전을 만들어

친구들의 정보를 기록하고

점수를 매겨 8점 이상 받은 아이와

친해지기로 마음 먹는 둥

자기 방어가 강한 아이에요.

그러다 한봄이가 전학을 오고

이상한 아이라고 소문나는데

온라인 상에서 마음 터놓고

지낸 친구라는 걸 알게 되고

그 뒤로 펼쳐지는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빠져들었어요.

초등 아이들이 읽기 괜찮았고

이런 갈등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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