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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 -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제마 엘윈 해리스 엮음, 김희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질문이 떠올랐을 때
호기심이 샘솟기 마련이죠.
세상에 쓸모없는 질문은 없다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던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생각의 지도를 소개할게요.

제마 엘윈 해리스 작가가 쓴
생각의 지도는 아이들의 질문에
전문가들은 어떻게 대답을 해줄까 라는
생각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표지부터 흥미로워 한참을 봤지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다양한 질문이
담겨있고 그에 관한 답이 나와있어요.
벌레를 먹어도 될까요?
피는 왜 파랗지 않고 빨간가요?
어떻게 구름에 물이 들어가서
비가 내리게 되나요?
비행기는 어떻게 날아요?
궁금한 질문의 페이지를 펼치면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왜 항상 형제자매와
싸우게 될까요?
부모의 입장에서도 고민되는 부분이라
냉큼 289페이지를 펼쳐 읽어봤어요.
읽다보니 고개가 끄덕여지고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화가 나면 폭발하기 전에
그 자리를 잠깐 피하고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후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생각해보라는
설명을 읽고 나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 외에 궁금했던 엉뚱한 질문에 대해서도
넘기지 않고 다 답변해줘서
읽으면서 재밌었답니다.
아이들이 읽기 어렵지 않고
오히려 빠져드는 책이라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생각의 지도>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