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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삐리리 ㅣ 즐거운 동화 여행 209
정영숙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독서시간에 줄글책 위주로 읽는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외계인이
주인공이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나타나 힘이 되어주는 스토리라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을 소개할게요.
표지부터 시선 강탈이었고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는 민수에게
외계인 삐리리가
어떤식으로 도움을 줄 지 궁금해졌어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에 관한 동화예요.
외계인 삐리리는 학교에 입학해
우주선 조종하는 법부터 배워
6개월간 초급반 훈련을 마치고
혼자 조종해보는 날이었어요.
친구들의 무시를 받던 삐리리는
초록별로 가는 버튼을 눌러
사고를 치고 말지요.
그리하여 별똥별처럼 초록별에
착륙해 민수네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케이지 안에 있던 햄스터를 만나
민수와 민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햄스터로도 변식하고
민수, 민수 아빠로 변신해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스토리예요.
뒷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읽어나간 책이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스토리라
어렵지 않게 읽혔고
도움이 필요할 땐 용기내보고
어른들은 아동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잊도록 상기시켜준답니다.
초등추천도서 외계인 삐리리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