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어휘력 - 정확히 말할수록 아이의 세상이 커지는 필수 어휘 126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즐겨보던 교육 유튜브 채널에

작가님 나오신거 보고

<66일 인문학 대화법>도 사고

도서관에서 다른 책들도

빌려보면서 팬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김종원 작가님

신간이 나와서 읽어봤는데

역시나 좋은 내용이 한가득입니다.




부모의 어휘력에 대한

좋은 내용이 담긴 신간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나누는 대화 중

나의 마음이 정확하게 전달되고 있는지

내가 사용하는 어휘가 올바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는 부모가 쓰는

어휘대로 자라는 만큼

그 상황에 맞게 표현해야겠지요.

일상에서 자주 쓰는 어휘부터

감정, 생각에 대한 어휘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었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빨리'에 대한 내용을 보고

저도 '충분히' 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빨리' 라는 말이 다 부정적인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말의 주체가 누구인가'입니다.

부모에게서 아이로 향하는

'빨리'가 아닌, 아이가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빨리'가 되어야

이 말은 가치를 갖게 됩니다. p29



'충분히' 라는 따뜻한 단어로

쓸 수 있다면 서두르지 않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겠죠.

아이에게 해줄 좋은 말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앞서 읽어본 어휘를 활용한

문장을 필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읽어보는 것과 직접 써보는건

느낌이 다르니까 잘 활용해보려고요.



부록으로 어휘들의 포인트만

쏙쏙 담아놓은 카드까지

완전 알찹니다 👍 👍

수시로 보면서 좋은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때까지!!!

쭉 읽어나가려고요.

읽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 <부모의 어휘력>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