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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유산 -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는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김원미 지음, 조용란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평점 :

얼마전 경주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관심이 생겨 책으로 만나보았어요.
여행을 다녀온 뒤에 가봤던 유적지를 책으로 만나니 기억도 오래 남고 좋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어디어디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청동기 시대를 보여 주는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백제 역사 유적 지구
신라 천 년의 도읍지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불교 예술의 걸작 석굴암과 불국사
자연과 종교의 아름다운 조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자연을 이용한 건축 해인사 장경판전
학문을 가르치고 지역 문화를 꽃피운 한국의 서원
병자호란의 아픈 역사가 깃든 남한산성
조선의 최첨단 전투 요새 화성
자연을 품은 궁궐 창덕궁
장중한 멋을 뽐내는 왕들의 사당 종묘
왕과 왕비의 안식처 조선 왕릉
전통이 살아 있는 한국의 역사 마을 : 하회와 양동
화산 활동이 만든 자연사 박물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물
수많은 생물의 중요 서식지 한국의 갯벌까지~
우리 나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이렇게 많더라구요 >_<

세계 유산이 뭘까요?
우리 인간은 오랜 역사를 이어 오면서 다양한 문화와 문명을 이루며 살아왔어. 이 흔적이 다양한 유산으로 남았지.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고, 또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야. 유네스코는 이런 유산들 가운데 인류가 함께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골라 세계 유산, 세계 기록 유산,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단다. P8

최근에 여행을 다녀와서 익숙한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천 년 동안 신라의 도읍지 였던 경주의 지도를 보면서 우리 여기 다녀왔지~ 이야기 나눠봤어요.

우리나라의 대표 유적지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1200여 년 전에 세워진 건축물이라니!
여행가서 직접보니 정말 놀라웠는데 책을 보면서 다시 또 놀랬답니다.
불국사는 토함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데, 돌을 쌓아 만든 기단 위에 세워졌고 이 모습이 마치 구름 위의 성 같아요.
화려한 다보탑과 단아한 석가탑을 세우고 대웅전에는 세 부처님을 모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부처님의 나라로 표현했답니다.
이것은 인도나 중국에서도 찾기 어려운 독특한 모습이라고 해요.

조만간 가보자고 이야기 나눈 창덕궁도 자세히 살펴봤어요.
조선 초에 왕들은 주로 경복궁에 머물며 나랏일을 했어요. 그런데 임진왜란 때 한양에 있던 궁궐들이 모두 불에 타 버리자 창덕궁을 다시 세웠고 그때부터 왕들은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해요. 조선의 다섯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왕들이 살았고, 옛 궁궐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궁궐입니다.
우리 나라 세계 문화 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유익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였어요.
유네스코 세계 유산 책 들고 책에 담겨 있는 우리나라 세계 유산을 모두 방문해보며 도장깨기 하는 것도 재밌겠더라구요!
저희는 도전해보려구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