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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아침을 연 오리엔트 ㅣ 알록달록 첫 세계사 2
박선희.이성호 지음, 정인성 외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7월
평점 :
학창시절 역사와 담쌓고 지냈던 1인이라 (어찌나 어렵던지요 ㅠ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워보도록 접해보고 있어요.
처음 접하는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이 담긴 알록달록 첫 세계사 2편, 문명의 아침을 연 오리엔트 를 읽어봤습니다.
그림책으로 읽고 상상해보는 첫 세계사! 그림책으로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학창시절에 세계사 시작을 공부로 접했던터라 실패했지만 아이들은 이야기책 보듯이 그림책으로 접하다보니 거부감이 없었어요.
문명의 아침을 연 오리엔트 워크북까지 함께 담겨있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서 워크북과 함께 하니 세계사 공부와 독해까지 습득이 되네요.
우리나라 역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세계사!
베테랑 역사 선생님 부부가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세계사의 흐름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은 어떻게 탄생이 된건지~
이 문명들이 우리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은 무엇일지 함께 책을 살펴볼까요 :)
표지를 넘기니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보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에 아이들이 신기해하더라구요.
건물도 다르고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 스타일도 다르고~
세계사는 어떻게 시작된건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보았어요 :)
사람도, 가축도, 곡식도 강과 호수와 샘의 물에 기대어 살아가.
나란히 흐르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은 기름진 땅을 만들었고 사람들은 일찍부터 두 강 주변에 모여 살았어.
이 땅을 메소포타미아라고 불러.
익숙한 메소포타미아 등장!
두 개의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이구나~
맨 처음 농경이 시작되었던 이곳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일어났다니 흥미롭게 읽어나갔어요
곡식이 늘어나면서 더 많이 가져가는 사람이 생기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나뉘면서 차이가 점점 심해져갔어요.
그로 인해 빼앗으려는 사람도 생겨났고, 싸움에서 이기고 싶어서 돌칼보다 단단하고 날카로운 무기가 없을까? 하다가 단단한 청동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요. 싸움에서 이기면 재산이 확 늘어났고 전보다 싸움이 잦아졌어요.
이 재밌는 이야기에 푹 빠져 읽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더라구요.
쐐기 문자, 함무라비 법전, 파라오, 오리엔트 등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아요 :)
책을 다 읽고나서 워크북까지 풀어보니 머리에 쏙쏙 더 잘 들어오네요!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가 세계사의 흐름을 알려줍니다.
읽어나갈수록 벅차고 감동이 밀려오는 문명의 아침을 연 오리엔트!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