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2 - 거인 큐피드의 공격 엽기 과학자 프래니 2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엽기 과학자 프래니 1권 거대한 도시락 괴물편을 재미나게 읽고 2권 거인 큐피드의 공격도 이어서 읽어봤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스토리가 딱 우리집 귀염둥이들 스타일이네요 :)



엽기 과학자 프래니 2권 거인 큐피드의 공격편은 2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야기당 2~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스토리가 쭈욱 이어지니 쑥쑥 넘기면서 읽히더라구요.



프래니는 오늘도 역시 프래니의 방에서 엽기 과학에 관한 생각들이 수없이 떠올라 실험중이였죠.


그렇지만 식구들이나 친구들은 프래니가 하는 일을 별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늘상 있는 일처럼 아빠는 신문에서 눈도 떼지 않은 채 프래니의 이야기를 듣곤 했죠. 프래니를 지켜보던 엄마는 프래니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프래니의 일에 흥미를 보여 주고, 귀 기울여 주는 조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엄마는 프래니에게 연구실 조수가 생기면 좋지 않겠냐며 물어봐요.


그리고 이고르를 소개해주며 잘 가르쳐서 조수로 만들어 보라고 해요.


이고르는 몇 번 헥헥거리더니 귀를 쫑긋 세웠어요. 녀석의 털에서는 벼룩 몇 마리가 뛰어다니고 있었죠. 이고르는 첫눈에 프래니가 좋아졌어요.


그리고 프래니도 자기를 좋아해 주기를 바랬지요. 과연 프래니와 이고르~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책으로 함께해요 :)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머릿속은 어떨까요?


박쥐, 벌레, 파충류, 끈적끈적하거나 질컥질컥한 것들, 미확인 생물학, 방사능 폐기물, 물리학, 생체 공학, 뒤죽박죽, 현미경을 사용하는 외과 수술 등 평범하지는 않은 생각들이죠~ 프래니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고 나니 더욱 놀랍네요 >_<


2권을 읽고 나니 또 3권이 궁금해지는 프래니 시리즈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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