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 따라쓰기

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 따라쓰기
신미희 엮음, 서석근 그림,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리는곰셋 / 2021년 12월

아이와 함께 명문장 따라쓰기를 해보려고 만난 책!

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50 따라쓰기이다.

글자를 따라쓰면서 글씨 교정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내용이 너무나 좋은 세계문학 명문장이기에

따라쓰기를 안 할 이유가 없는 책이다.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메세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 성장을 위한 느낌표!

둘. 세상의 모든 꿈!

셋. 우정과 사랑 사이

넷. 상상의 날개

꺄오! 명언이 많이 나오는 어린 왕자~

여우가 말했다.

"예를 들어,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설렐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난 가슴이 두근거려서 안절부절못하고 걱정을 할 거야. 행복의 대가를 알게 되겠지."

-어린 왕자 중에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따라쓰기 한 장 한 장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라 꼭 편지지에 편지쓰는 느낌이다.

아이 따라쓰라고 주긴 했는데, 엄마가 탐나네 :)

쓰기 전에는 글자가 많아서 힘들 것 같다고 하더니

막상해보니 할만하다고 괜찮다고 하며

어린왕자 작품에 관심을 갖는다.

따라쓰면서 내용을 읽어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구나 :)

사나운 비바람이 밤새 몰아쳤다.

그런데 담쟁이 잎 하나가

아직도 벽돌 벽에 붙어 있었다.

덩굴에 남은 마지막 잎이었다.

-마지막 잎새 중에서- 오 헨리

세계문학 50편에서 만날 수 있는 명문장을 따라 쓰며, 집중력도 키워보고 상상력도 높여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천천히 따라 쓰면서 한 박자 쉬어가며

평소 힘들었던 글쓰기가 한 문장으로 읽어보는 세계문학 명문장 50따라쓰기를 통해 마지막 50편을 쓸 때 쯤엔 글쓰기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뿜어져 나오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