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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에너지 ㅣ 처음 읽는 시리즈
요하네스 히른 외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충호 옮김, 김선배 감수 / 두레아이들 / 2022년 2월
평점 :
처음 읽는 시리즈 네 번째 책!
처음 읽는 에너지를 소개합니다.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을 읽어보고 나서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에 반해
처음 읽는 시리즈를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모두 알고 있지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는 에너지~
에너지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까다로운 물리학의 세계를 들려주는 도서입니다.

에너지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줘요~
불의 발견에서부터 원자력 사용까지~
요즘처럼 기후 변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원한다면
에너지 생산, 사용, 배분 방법을 모두 바꿔야 해요.
이를 위한 인류의 노력이 어디까지 나아갔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태양에서 날아오는 에너지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물에게 꼭 필요해요.
태양에서 출발한 에너지는 1억 5000만 km의 우주 공간을 지나 우리에게 자연의 빛과 열을 공급해요.
태양에서 온 열이 지구에 왔다가 다시 우주 공간으로 빠져나가려고 할 때, 공기 중의 기체분자들이 그 열을 붙들어 온실처럼 지구를 따뜻하게 덥혀요. 이런 기체들을 온실가스라고 부르는데, 이산화탄소는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예요. p 6
식물, 동물, 그리고 사람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
아이들 스스로 읽기에도 설명이 어렵지 않고 그림과 함께 알차게 중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쓰기도 하고 많이 필요한 에너지!
에너지도 다양한 에너지가 있어요.
근육 에너지, 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 등~
물체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에 에너지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에디슨 시대 이후에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의 양은 엄청나게 많이 증가했어요. 우리 사회에서 점점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도 크게 변했어요. 화력 발전소와 수력 발전소에서부터 원자력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전기는 대개 터빈을 사용해 만들어요. 터빈은 역학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기계 장치예요. p32

발전소에서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과정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나니 재밌어하고 신기해하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로 바꿔 사용하다니~ 하면서요.
과학에 관심 많은 아이다보니 호기심 가득가득 합니다.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에 이어 처음 읽는 에너지까지!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볼 수 있는 도서입니다.
앞으로 나올 처음 읽는 시리즈가 기대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