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목욕탕 웅진 우리그림책 73
김효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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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엄마 따라서 주말마다 목욕탕 가는게 일상이였는데,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목욕탕은 꿈도 못꾸고 있지요.


대신 아이들은 집에서 욕조목욕놀이로 즐기고 있지만, 목욕탕에서 목욕 후 마시는 바나나우유만큼은 못할터~


그림책보며 그 기분을 느껴보고자 사계절 목욕탕을 읽어봤어요.




궁금한 사계절 목욕탕~


노란 표지와 그림체가 귀욤귀욤하죠.


숲속 깊은 곳에 목욕탕이 있어요.


목욕탕 주인은 도토리 할아버지예요.



목욕탕하면 바나나우유가 빠질 수 없기에 읽으면서 마시려고 준비완료!!



조용하던 숲속에 개구리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야, 드디어 봄이 왔구나. 서둘러야겠어."



도토리 할아버지는 서둘러 목욕탕 청소도 하고 목욕용품을 준비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얼마 후,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첫 손님이 찾아오는데


아이들이 와우~누구야 코랑 입 밖에 안보인다며 ㅋ


그래서 목욕탕에 깨끗하게 씻으러 왔나봐~ 자연스럽게 다음이야기가 뭘까 상상을 해봐요.



짜짠!


그 주인공은 곰이였어요.


도토리 물비누로 묵은 먼지를 씻어내고 꺠끗한 물에 몸을 적당히 불리고 나서 도토리 할아버지가 빗질 후 도토리 에센스를 골고루 발라주니 이렇게 멋진 모습이 되었네요.





어느새 목욕탕은 손님들로 북적북적해요.



이미 깨끗하게 목욕을 마친 곰은 여유롭게 우유 마시고 있네요 ㅋ


어릴때 목욕탕에 나는 이제 막 들어갔는데 목욕 끝나고 바나나 우유 마시고 있는 친구들 보면 나는 언제 때밀고 나와서 우유 마시나~


부러웠는데 딱 그생각이 나더라구요 ㅋ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담겨 있어 사계절 목욕탕이구나~


그림책을 다 읽고 나니 제목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


각 계절마다의 특징이 담겨있어 자연도 느낄 수 있고, 내용도 넘 재밌어요!



사계절 목욕탕을 보고 나니 어여 목욕탕 가서 바나나 우유 마시고 싶네요.


목욕탕에서 먹는 바나나 우유만의 맛이 있으니깐요 :)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책 사계절 목욕탕이였습니다.



웅진주니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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