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꿔 온 비행 이야기 보통의 호기심 3
소피 보르데페티용 지음, 아르노 네바슈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꿈꿔 온 비행이야기

소피 보르데페티용 글 ㅣ 아르노 네바슈 그림 ㅣ 권지현 옮김 ㅣ 씨드북 출판




다양한 호기심이 폭발하는 시기인 우리집 귀염둥이들!

비행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도 읽기 쉽게 책으로 접해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고 출판사를 보면 씨드북 책이 많았는데

이번에 읽어 본 우리가 꿈꿔 온 비행 이야기도 씨드북 출판이네요 :)






책 사이즈가 위로 길쭉해요~

비행에 관한 책이라 하늘을 생각하면서 사이즈도 더 와닿더라구요.

인간의 비행은 끝없이 계속 발전했어요.

막강한 성능의 전투기, 소리보다 빨리 달리는 초음속 비행기, 태양 에너지로 나는 비행기, 지구 둘레를 도는 커다란 우주 정거장에 이르기까지 말이에요. 언젠가는 화성에서 여름 방학을 보낼 날도 올 거예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하면서 책을 넘겨봤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인간의 오랜 꿈이었어요.

기발하고 엉뚱한 비행체에서 좀 더 현실적인 비행체까지 다양한 비행체가 발명되면서 그 꿈은 현실이 되었어요.

하늘을 나는 것음 새처럼 공중에 붕 떠서 이동하는 것을 말해요.

시간이 흐르면서 비행체는 점점 더 완벽해졌고, 날아야 할 이유도 많아졌지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습니다.



18세기 학자들은 인간이 날개를 달고 공중에 뜨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1891년에는 독일의 기술자였던 오토 릴리엔탈이 날개를 퍼덕이지 않고 편 채로 하늘을 나는 새로 보고 날개를 만들었어요.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천으로 감쌌지요. 그는 이 날개를 달고 몇십 미터나 나는 데 성공했어요.

그의 도전이 최초의 비행사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어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한 비행은 지금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죠. 앞으로도 펼쳐질 다양한 비행이야기가 기대가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장마리 르 브리스가 1856년에 브르타뉴 해안에서 새처럼 날개를 움직이는 활공기 '알바트로스'로 몇 미터를 날아갔어요.

알바트로스를 수레에 얹고 말이 끌게 해서 하늘로 떠오르는 데 성공했지요.

현대적 비행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때 싹을 틔웠어요.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비행에 관해 궁금했던 생각들이 해소가 되고 점점 발전하는 비행의 세계를 읽고 나니 너무나 경이롭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사람들은 지구를 위해서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비행을 하려고 하고, 아직 실험 단계인 우주 관광까지~

책에서 나온 물음 처럼 언젠가 화성에서 여름 방학을 보낼 날이 올지 기대가 됩니다.



씨드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