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길게 느껴진 패싱입니다. 5권짜리긴한데 마지막권은 2/3정도가 외전이라 실제론 4권 반 약간 안됩니다. 3권인가 4권이 좀 두꺼워서 어찌보면 5권에 외전 약간이기도 해요.공수 캐릭이 좀 많이 싸웁니다 ㅋㅋ 혐관이긴한데 수 캐릭이 사람를 그리워하는 스타일이라 공에게 집착해요. 후반부로 가면 공이 수 분리불안에 빠지긴합니다.회귀를 포함하고 있어요. 미래를 바꾸기위해 노력하는 수가 안쓰러워요. 2권까지 공 생각을 알수없어 좀 답답하긴했어요.사건이 많긴한데 그래도 잘 해결되어 좋았습니다. 제가 읽은 소설 중 기억에 남을 정도로 공수캐가 잠을 안자요. 외전에서 잘자는 모습이 나와 흐뭇했습니다ㅋㅋ 사람이 잠을 잘자야해요.. 공 캐릭이 의외의 희생공이었어요. 티 좀 내주지 싶다가도 처한 상황상 그게 최선이었겠거니합니다.수 캐릭이 공 캐릭에게 상처받는게 좋았는데 나중에 그 흔적에 공이 후회하는게 좋았어요 ㅋㅋ 이 부분은 취향이었어요.하지만 사건이 집약된 곳에서는 조금 걷어도 되지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사건이 집중된 3,4권이 알쏭달쏭한 관계에 답답하던 1,2권보다 좋긴했어요.편안해진 관계에서 오는 따뜻함이 좋았어요. 외전이 더 나올것 같아 기대합니다. 원치않는 자리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공 캐릭이 수 캐릭과 함께 스스로를 찾아가는게 좋았어요. 늘 날서있고 외로워하던 수 캐릭도 공 캐릭의 집요한 사랑 아래 ㅎㅎ 안정을 찾는 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쌍방구원물 좋아하심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