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작가님의 신작이 좋은 이벤트로 나와 구매했습니다.가볍게 읽으려고 시작했는데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밤을 꼴딱 새워 읽었어요.수 캐릭인 교연오가 너무나 멋졌습니다. 예쁘고 똑똑하고 강하네요. 공 캐릭인 우선재는 확실히 비정한 황제이고 자신의 위치에서 할수 있는 권력과 능력을 모두다 쓰는 사람이었습니다.초반부 밝고 귀엽던 연오가 황제의 사기에 속아 이대로 무너지는가 했는데 온갖역경을 다 이겨내고 암투속 승리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비틀린 구석이 많은 황제가 연오의 사랑으로 인간다워지는 것도 좋았습니다.궁중암투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인물이 많이 나와서 헷갈릴수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정리가 되어서 좋았습니다.황제다 보니 주렁주렁 매달린 황후이하 비빈들이 많았는데 다들 매력있는 캐릭이었습니다. 서브수의 비중은 크지않고 서브수라기 보단 공수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설정이지않았나 합니다.표지속 공수 구도를 보면 유약한 수 같은데 절대 안그렇습니다. 표지보다 더 강한 수가 기다리고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곡이 반복되며 조금씩 변하는 걸 론도형식이라고 하더라구요.소설과 제목이 아주 딱 잘어울리는 밤의 론도입니다.회귀의 굴레에 갇힌 수를 꺼내주는건 공이지만 그게 수에게 좋은 일이었을까?라고 한다면 글세였어요.초반부는 아무래도 인물설정등을 풀어주다보니 조금 찬찬히 흘러갔습니다. 중반부부터는 확 달라지며 이야기가 빠르게 풀렸어요.후회공 키워드에 끌려서 읽은 건데 인외 부분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비롭고 어두운 소설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