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귀여운 책임질게요 용사님입니다. 판타지 아카데미 어드벤처 물같아요. 주인공은 기드와 리온입니다만 리온이 조금 더 초점 맞춰져있어요.성장물을 좋아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 기드도 멋있지만 리온이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초반 아카데미 부분이 좀 긴편인데 전 그 감정이 이어질듯 말듯 하는 것들이 귀여웠습이다.어린 친구들이라 풋풋하게 썸을 타는데 애기들이라 귀여워요.기드가 많이 참습니다ㅜ 기드 말라죽을뻔해요ㅜㅜ!이런 부분을 답답하다 여길수도 있지만 다르게보면 평범한 친구감정에서 연애감정을 품어가는 과정이 너무 빨라도 이상했을것같아요. 자연스럽게 감정을 고민하며 이어집니다.용사님을 책임지려다 용사가 되는 것도 좋았어요.장편이고 씬도 적은 편이지만 아카데미물 판타지물 좋아하시면 추천드리고싶어요.갖은 역경을 이겨내며 하고자는 바를 이루어내는 리온이 멋졌습니다.
단순 씬 중심 소설일것이라 생각하고 구입한 오메가 클럽입니다. 씬 비중이 높긴한데 스토리가 장난 아닙니다.처음엔 가볍게 세명이 등장해서 걍 별 이야기 없이 클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겠거니 했는데,어느순간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며 누워서 읽다 앉아서 보게되고 잠이 싹 달아납니다.작가님께서 인물 관계도와 캐릭을 엄청 잘짜셨어요.특히 고고해보이지만 속은 썩은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탱이 간 캐릭도 너무 좋구요.더 자세히 적으면 스포가 되어서 두리뭉실하게 남기지만 딱 짧게 한 줄 요약하면 사랑과 전쟁이 난무하는 오메가 클럽이에요.외전까지 읽어야 완벽하게 소설이 끝납니다.외전 레이스 라는 말도 소설을 읽으면 더욱 이해가 잘되어요.사랑과 전쟁, 정글, 야생 등등 모든 거친 용어를 다 붙이고 싶은 오메가 클럽입니다. 씬과 스토리 어느하나 빠지지않아요.이번에 달토끼 재정가때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