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연애가 보고싶어 구입한 불행의 이론입니다.확실히 싸우긴 많이 싸우네요. 두 캐릭이 평행선을 달리는 소설을 찾으시면 추천합니다.수 캐릭이 완전 노란장판이에요. 빚도 있고 가정사도 엉망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캔디스타일입니다.공 캐릭은 자수성가 캐릭으로 수 캐릭과 과거 인연이 있고 10년 공백후 재회하며 시작합니다.가벼운 문체이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이에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내용이지만 수캐릭이 그걸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서 가볍게 느겨집니다.공캐릭의 집착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캐릭이 도망을 좀 잘쳐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제가 조금 못읽는 스타일의 글이었어요ㅜ 수 캐릭의 시점으로 소설이 진행되는데 좀 정신없어요ㅜ 흐름이 이어지기보단 단편적인 내용의 나열입니다ㅜ공수 시점이 합쳐져야 선이 되는 내용인데 수시점 중심으로 나오다보니 점선처럼 느껴져요. 과거와 현재도 넘나드는 전개라 취향을 좀 탈것같습니다.미리보기 추천드려요. 동갑내기의 양보없는 배틀연애를 좋아하신다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벤트로 구입한 끈과 끈사이입니다.피폐물 키워드가 있어 쪼금 걱정했는데 공 때문에 피폐하다기 보단 수인 영오의 가정환경이 피폐합니다ㅜ제가 느끼기에 끈과 끈사이 공은 영오에게 첫눈에 반해 구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키워주는 다정공이에요. 영오의 시점으로 본편이 서술되다보니 공이 영오에게 가지는 집착을 알기 어려운데 그냥 있는 그대로 보시면 될것같아요.외전에 공시점이 나오는데 그거 읽고나면 확신하게 됩니다.다정헌신공이에요.영오가 그 감정을 이해할수없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긴하지만.. 아주 피폐하지 않습니다. 공이 아닌 환경에 의해 구르는 수를 찾으시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