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작가님의 신작이라 바로 구매했어요.이전작인 오네죽도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것도 재미있어요.가이드 버스와 크리처물이라고 하나요? 괴수가 나오는 장르를 합친 서양세계관 작품인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공수 두 캐릭의 골이 깊어보이는데 어떻게 메우고 사이가 좋아질지가 기대되어요.햇살 같은 공과 얼음보다 더 차가운 북부대공 수의 만남이 좋습니다. 수 캐릭의 처연미가 좋네요ㅜ강하기 때문에 삶보다 죽음이 가까운 것이 안타까워요ㅜ과거와 달라진 둘의 관계가 기대됩니다.
강한 공수캐가 나오는 소설 태양의 수호자입니다.동양물이지만 서양물?같은 느낌도 있어요.수 캐릭이 예쁘다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센캐릭이라 좋았습니다.몸도 마음도 강한 캐릭이에요.공 캐릭은 수에게 상대적으로 무관심해보였는데 관심이 철철 넘쳤어요.수 캐릭이 여러 이유로 고난에 빠지는데 그럴때마다 수를 구해주고 찾아주는게 공캐릭이라 좋았습니다.외전은 평범한 일상이었어요. 본편은 계속된 전쟁으로 황폐했는데 외전은 사랑이 넘쳐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