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구입한 끈과 끈사이입니다.피폐물 키워드가 있어 쪼금 걱정했는데 공 때문에 피폐하다기 보단 수인 영오의 가정환경이 피폐합니다ㅜ제가 느끼기에 끈과 끈사이 공은 영오에게 첫눈에 반해 구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키워주는 다정공이에요. 영오의 시점으로 본편이 서술되다보니 공이 영오에게 가지는 집착을 알기 어려운데 그냥 있는 그대로 보시면 될것같아요.외전에 공시점이 나오는데 그거 읽고나면 확신하게 됩니다.다정헌신공이에요.영오가 그 감정을 이해할수없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긴하지만.. 아주 피폐하지 않습니다. 공이 아닌 환경에 의해 구르는 수를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어피 작가님의 유일적 시선은 표지부터 공수캐릭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표지에서 수 캐릭만을 쫒는 공캐릭의 시선을 완벽하게 알 수있고 그렇기 때문에 유일적 시선이라는 제목과 딱 맞게 떨어져서 너무 좋아요.공수캐는 어릴때부터 아는 사이입니다. 만남이 끊겼다가 재회한 것으로 만화가 시작됩니다.수 시점으로 진행되다 보니 공시점의 생각을 잘 알수없다는게 매력이에요. 짧아서 두 캐릭의 시선이 마주보게 되며 끝나는게 아쉽습니다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의 내용도 보고싶어져요ㅜㅜ!하지만 그렇다고 서사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단편에 두 캐릭의 서사사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딱 맞게 담겨있어요.예쁜 대형견 강아지 같은 공캐릭을 좋아하신다면 꼭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