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작가표 밴드물입니다. 공 캐릭이 좀 찌질한.. 쓰레기로 나와요ㅜ 음악적으론 문제없지만 첫인상 포함 모든 것들이 좀 찌질해요. 수 캐릭의 맹목적인 사랑이 이해가 가는듯 안가는듯 하지만 결론적으론 서로 행복하니 잘된것이겠죠.리버시블이거나 리버스 장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의외였어요. 그거말고 좀 자극적인 장면이 있긴합니다..야쿠자 캐릭의 순정이 돋보였습니다ㅜ if로라도 어찌 안이어질까요ㅜ 아쉬움이 남습니다.외전을 읽고 그 아쉬움이 더 커졌어요ㅜㅜ 외전에서는 공 캐릭이 수 캐릭을 많이 좋아하구나 싶어서 기뻤어요.
1편도 그랬지만 2편도 아늑한 쓰레기통이네요ㅎㅎ 단편 모음집이고 개인적으론 정화편이 좋았습니다. 주인 수 캐릭이 여러모로 대단했어요 ㄷㄷ 공 캐릭과의 관계가 더 진전 되는건지 알고싶어지네요ㅎㅎ나락편은 좀 안타까운 ㅜ 엔딩이라 외전이 있음 보고싶어지네요ㅜ 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었는데 나중엔 어찌됐을지ㅜ 궁금해집니다. 다양한 키워드의 작품이 나와 좋았어요. 아늑한 쓰레기통입니다.. 따뜻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