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축제와 세계관, 인물이 이어지는 소설 폭풍우 속의 왕자님입니다.세계관도 좋았고 여기에서 주요 내용으로 다뤄지는 사건의 모티브가 아즈테카 문명이라 더 즐겁게 읽었어요.수 캐릭이 용감하고 발랄해서 좋았습니다.공 캐릭과 수 캐릭의 관계가 인상적이었어요. 3권 말에 두 사람이 비밀이 풀리는 데 너무 좋았습니다.그리고 수 캐릭이 좀 특이한 증상이 있어서 인상깊었어요.3권 목차중 26번이었나 거기가 볼드 처리가 안되어있더라구요ㅜ 읽는데 별 지장은 없었지만 혼자 볼드가 안되어있어 좀 보였어요.작가님은 수가 고난을 한번 겪는걸 좋아하시는 것같아요. 비슷한 취향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색다른 알오물이 나오는 마지막 축제입니다. 보통 아는 알오물 설정과 약간 다른 부분이 포인트에요.처음엔 공이 좀 무섭고, 수 캐릭이 공 캐릭을 안좋아해서 ㅋㅋ 얘들 투닥투닥하나? 했었는데 적절히 투닥거리며 연애합니다.2권 후반부는 외전이에요. 뱀술 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수 캐릭 은근히 귀여워요. 도망수이지만 이정도면 금방 잡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적절히 도망가는 수와 무섭지만 수를 아끼는 공울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