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두마리가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어느쪽이 개일까 했는데 둘다 개네요.한쪽은 대형견 한쪽은 치와와같아요.성희는 참 새로운 캐릭터네요. 사회면에 나올것같은 캐릭인데 일상 어딘가에 있을 법한 캐릭이라 가슴이 답답해지다가도 신선해서 계속보게됩니다.주호는 분명 보살 캐릭이 아닌데 보살같이 느껴져요.이 소설의 끝에 가면 성희의 미친 경제관념이 바뀌는 걸까요. 그거 하나 바라고 있어요.완벽한 쌍방수거고 둘만 모르는 연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