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괜찮은 오메가버스물입니다.운명의 짝이라는 설정을 잘 비틀었고 각 캐릭의 내적 고민이 좋았어요.세상이 그어놓은 기준이 아닌 자신들만의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타이가와 린 이야기가 좀 더 기억에 남아요. 보다 강한 시련이 있었기 때문같습니다.좀더 메인같은 유타 이야기도 좋았어요. 주인공이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멋졌습니다.어두운 면이 있는 만화이지만 어둡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빛을 따라가기에 좋았어요. 자주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