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씬 중심 소설일것이라 생각하고 구입한 오메가 클럽입니다. 씬 비중이 높긴한데 스토리가 장난 아닙니다.처음엔 가볍게 세명이 등장해서 걍 별 이야기 없이 클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겠거니 했는데,어느순간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며 누워서 읽다 앉아서 보게되고 잠이 싹 달아납니다.작가님께서 인물 관계도와 캐릭을 엄청 잘짜셨어요.특히 고고해보이지만 속은 썩은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탱이 간 캐릭도 너무 좋구요.더 자세히 적으면 스포가 되어서 두리뭉실하게 남기지만 딱 짧게 한 줄 요약하면 사랑과 전쟁이 난무하는 오메가 클럽이에요.외전까지 읽어야 완벽하게 소설이 끝납니다.외전 레이스 라는 말도 소설을 읽으면 더욱 이해가 잘되어요.사랑과 전쟁, 정글, 야생 등등 모든 거친 용어를 다 붙이고 싶은 오메가 클럽입니다. 씬과 스토리 어느하나 빠지지않아요.이번에 달토끼 재정가때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