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귀여운 책임질게요 용사님입니다. 판타지 아카데미 어드벤처 물같아요. 주인공은 기드와 리온입니다만 리온이 조금 더 초점 맞춰져있어요.성장물을 좋아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 기드도 멋있지만 리온이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초반 아카데미 부분이 좀 긴편인데 전 그 감정이 이어질듯 말듯 하는 것들이 귀여웠습이다.어린 친구들이라 풋풋하게 썸을 타는데 애기들이라 귀여워요.기드가 많이 참습니다ㅜ 기드 말라죽을뻔해요ㅜㅜ!이런 부분을 답답하다 여길수도 있지만 다르게보면 평범한 친구감정에서 연애감정을 품어가는 과정이 너무 빨라도 이상했을것같아요. 자연스럽게 감정을 고민하며 이어집니다.용사님을 책임지려다 용사가 되는 것도 좋았어요.장편이고 씬도 적은 편이지만 아카데미물 판타지물 좋아하시면 추천드리고싶어요.갖은 역경을 이겨내며 하고자는 바를 이루어내는 리온이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