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업보를 모으는 공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눈에 보여서 즐거웠어요.수 캐릭은 아무래도 좀 답답한 ㅜ 성격이긴한데 뭐 환경 생각하면 밝아도 이상하긴합니다.다른 캐릭이 하나 나오긴 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아요.배경되는 공간이 여름이랑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생각 많고 걱정많는 수가 나오는 소설이에요. 처음에 약간 벽이 있을 수 있는데 얘가 걱정이 많아서 그렇구나 하면 이해됩니다.요즘 보기 드문 소재라 사실 키워드만으로도 추천해요.딱히 사건물은 아니고 공수캐들의 감정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보니 약간은 장황한 면이 있는데 캐릭들과 잘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