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소설입니다.본편은 주인공수캐의 과거가 주 내용이에요. 서술 배경은 현재이지만 과거에 묶여있습니다. 공수캐 둘다 안타까운 과거가 있네요ㅜ그런 과거가 생긴 이유가 욕망 때문이라는 점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을 절로 하게 됩니다. 외전은 공수캐가 모든 일을 다 겪은 후 평범한 일상을 사는 이야기에요. 달달한 내용이 주인데 일상만 있는건 아니고 소소한 사건도 같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