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상어를 사랑하는 범고래가 나오는 소설이에요.처음엔 물고기들 나와서 어케 되는건가 했는데 다행히 사람모습으로 잘 있습니다. 범고래가 상어 사냥하는 건 좀 짠했고 수 캐릭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 하는건 대장의 무게인가 하며 봤어요.처음에 이공일수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확실한 일공일수였습니다. 공 캐릭이 자기 감정 모르는 바보라서 둘러가긴하는데 어쨌든 둘이 잘 이어져요. 수캐릭 과거도 안타깝고 그렇습니다.범고래 생태를 반영한 부분들이 흥미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