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분위기의 소설 마른익사입니다. 키워드와 소개가 마음에 들어 구매했어요. 외전이 나올 것 같은 소설인데 아직 안나온게 아쉽습니다.스토리 위주의 소설이고 중간중간 살짝 늘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전체적으론 재미있어요.장편이라 아무래도 인물이야기나 상황이 계속 안내되어야해서 그런가 했습니다. 행복한 외전을 기대합니다.
누구보다 상어를 사랑하는 범고래가 나오는 소설이에요.처음엔 물고기들 나와서 어케 되는건가 했는데 다행히 사람모습으로 잘 있습니다. 범고래가 상어 사냥하는 건 좀 짠했고 수 캐릭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 하는건 대장의 무게인가 하며 봤어요.처음에 이공일수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확실한 일공일수였습니다. 공 캐릭이 자기 감정 모르는 바보라서 둘러가긴하는데 어쨌든 둘이 잘 이어져요. 수캐릭 과거도 안타깝고 그렇습니다.범고래 생태를 반영한 부분들이 흥미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