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플에서 과거에 쓴 글들을 보여준다.공맹의 도를 읽던 과거의 나. 그때는 거기에 빠져있었구나 싶다.공맹의 도도 좋지만 역시 장자가 제일 취향이긴 하다.오랜만에 장자를 꺼내볼까..
표지가 엄청난 스윗트랩입니다. 이걸 쓰면 알라딘 장르 메인에 후기가 뜨겠죠 후덜덜 조금 떨리네요.수 캐릭인 시우가 직진이고 감정적으론 앞서지만 마음은 내뱉지 못해 자낮인점이 좋았어요. 초반엔 시우가 재혁에게 가지는 감정적 배덕함이 좋았고 중후반부로 가며 두 사람이 겪은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는게 좋았습니다.의외로 사건이 중점인 소설이에요. 공수간의 갈등보단 외부적인 갈등이 큽니다.해결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고통이 있지만 행복한 나라로 가기 위해선 꼭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작가님께서 자낮수의 감정을 잘써주셔서 더 재밌게 읽었어요.은근히 집착하는 재혁도 좋았습니다. 복흑공 키워드에 맞는 과감함도 만족스러웠습니다.공 주변을 빙빙 돌다 말라가는 수와 수가 말라죽으려하면 달콤한 다정함 한방울로 마음이 떠나지 못하게 하는 공을 좋아하시면 추천하고 싶어요.서로가 서로에게 달콤한 덫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심해 독사였습니다.변저작가님 소설을 몇개 읽은 게 있어서 약간 짐작가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것과 더불어 고어한 면이 있었습니다.고어한 것을 잘보긴해서 전 재미있게 읽었지만 고어물이 힘드시면 조금 어려울수 있어요.인물관계가 꽤 복잡했고 또 이 사람도??싶을 정도로 많은 인물과 여러일을 겪는 수가 짠하기도 했어요.도대체 어떤 외모이길래 그 고생을 하나 싶어 표지를 여러번 봤습니다. 얼굴보니 고생이 납득가긴 하네요.이 내용이 이런 엔딩이 나는 것도 신기합니다.외전이 더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