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가 끌려 구매한 소설이고 아주 만족합니다. 공수가 재회하며 시작하고 현재와 과거를 오갑니다. 과거의 공수는 참 예쁘게 좋아했는데 현재의 공수는 갖은 오해로 점철되어 자꾸만 엇갈립니다.수가 꽤 많이 구르고 공이 수에게 일부러 상처를 주기위해 더 심하게 대합니다. 이런 내용 좋아하시면 바로 사세요. 공 이외의 사람들에게 수가 굴려지는데 꽤 상세하게 나옵니다. 이 부분이 싫으시면 넘기셔도 되는데 장면이 많다는 것만 알아주세요.수가 몸은 구르지만 정신은 튼튼합니다. 오히려 공이 더 유약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연하공의 귀여움이 좋았습니다.수가 굴림으로 인해 신체 영구손실이 있습니다. 어디가 잘려 날라 가는건 아닌데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고 공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이걸로 후회할때 너무 좋았어요.하나 알아두셔야할 점은 이 세트에는 외전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다 읽었는데 다음권 구매하기 안내가 떠 확인하니 외전은 별도로 구매해야하더라구요.그렇게 오해하고 엇갈리던 둘이 이어지고 나서는 아주 알콩달콩 예뻐서 보는 내내 좋았어요.공수캐릭 주변환경은 쓰레기통이나 둘은 아름답습니다.
소호 작가님의 신작, 시크릿 텐션입니다. 표지가 너무 예뻐서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공은 과묵한 장군?같은 존재인데 예쁘고 화사한 수에게 반해서 자기만의 플러팅을 합니다.하지만 수의 눈엔 얘가 지금 뭐하는거지? 나한테 시비인가??!!하며 쨍알쨍알 공에게 잔소릴 해요ㅋㅋ수가 좀 떽떽거리는 부분이 있긴한데 전체적으론 사랑스러운 캐릭으로 묘사 되어서 귀여운 느낌인갑다 했습니다.공은 트라우마 있는 어린시절 때문에 수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면이 있고, 수는 그 때문의 공을 좀 오해합니다.공수 서로 둘밖에 없고 대형 사고 첫만남 후로 둘이서 투닥거리며 연애해요. 공이 답답하게 굴때도 있고 수가 답답하게 굴때도 있는데 서로 잘어울리는 한쌍입니다.이벤트일때 구매하시는 것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