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고 꼬인 인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연애계물인줄 알았는데 조금씩 방대해지던 세계관이 마지막가선 빵터집니다.
서사를 꽤 쌓으셨는데 푸는건 한번에 풀어서 색달랐어요.
공수캐 둘다 운명이 기구하지만 공수캐 주변인물의 이야기도 안타까웠어요.
중간중간 캐릭설명이 잘되어있어 길어도 캐릭 헷갈리지않고 잘 읽었습니다. 키워드는 없지만 짝사랑수 후회공같은 분위기도 초중반에 있어 너무좋았어요 ㅋㅋ
외전이 나온다면 수의 과거와 관련된 인물의 오랜 바람이 아루어진 내용도 있음 좋겠다 하며 읽었습니다.
공 캐릭이 너무하다 싶기도 했는데 수가 너무하게 만든 것도 있었어요 ㅋㅋ 죄 많은 수캐릭 입니다.
제목이 특이한데 공수캐가 서로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단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딱 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색다른 판타지물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바나나우유 사놓고 읽으심 좋을 것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