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칼라 옷을 입고 일하는 공수캐가 나오는 브릴리언트 블루입니다. 처음엔 수 캐릭이 너무 바보같고 맹하고 속고 막 그래서 속이 터질뻔했는데 진짜 너무 무해하고 귀여운 캐릭이라 납득이 갔습니다. 저렇게 사랑스러운 바보가 있다면 이상한 새끼가 꼬일만도 하죠. 자연스럽게 나나미에게 물들었어요. 바보같지만 똑똑하고 순진해서 사랑스러웠습니다. 공 캐릭이 꽤 예민했는데 수 캐릭이 무던 바보라 고생해요 ㅋㅋ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나나미가 사랑스러운것을요!그림체도 솜털같고 내용이랑 아주 잘어울립니다. 2권에 수 캐릭에게 파격적인 변화가 생겨 다소 놀랐으나 그것마저도 귀여웠어요.너무 잘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