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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오후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그래서 막연하게 두렵고 무섭다.
특히 마약은 사회적으로 터부 시 되는 것이기에 어디 물어 볼 곳도 없고 검색할수도 없고 지식인을 쓸수도 없다.
쓰는 순간 경찰을 만날 지도 모르고 말이다.
작가는 우리의 거부감에 마치 이래도 안볼거야? 라고 말을 걸듯 표지를 택하셨다.
인터넷 드립과 각종 사회드립의 향연이라 너무 가볍다 느낄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가벼운 글이기에 오히려 마약에 대한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적 이야기가 더 진정성있게 다가온다.
근래에 읽은 교양서적 중 매우 만족스러운 책.
마약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읽고 나면 취한듯한 기분이 들겁니다!!ㅋㅋ
난 자주 읽을 것이다.
이 책 안 읽은 사람 없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