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님 소설이라 구매했습니다. 좀 무거운? 내용을 많이 쓰시는 작가님이라 생각했는데 밝고 귀여운 소설도 잘쓰시는 걸 느끼게된 소설이에요.주인공 캐릭은 둘 다 상처가 많은 캐릭인데 서로 알아가며 상처도 나아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처음엔 수 캐릭이 진짜 애같고.. 왜 저런 짓을...싶었는데 뒤로가면 공 캐릭이 너무 애같아요 ㅋㅋ 결론적으론 둘다 아주 잘 살게됩니다.공 캐릭의 상처가 의외로 깊어서 놀랐어요. 역시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나 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