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봐서 구매한 책입니다.기억상실 공이 나오는데 혼란한 공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그런 공을 되돌리고 싶어 이것저것 다해보는 수의 마음도 이해가 되었어요. 수 캐릭의 트라우마 때문에 갑갑한 부분이 있긴한데 전체적으로 공 캐릭이 열일 해줘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악역은 딱히 없고 상황이 나쁜데 공 캐릭의 부모가 수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부분이 짠했어요ㅜ기억을 잃은 공이 꽤 망나니 짓을 하는데 그 부분이 이해가 갔어요. 수 캐릭이 병약해지는데 병약캐릭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공 캐릭이 수를 위해 많은걸 희생하는데 수 캐릭도 공 캐릭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해봐서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공수캐를 찾으시면 구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