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2 (단풍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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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선 특히나 주인공이 흐름을 이끌어주는 영향력이 크다는것을 알았다. 독고씨에겐 다정한 온기가 있었다면, 금보씨에겐 어딘가 부족한 슬기가 있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법이니깐 본인이 가진 능력으로 소통하면된다.

금보씨의 보살핌으로 다들 희망과 꿈을얻어 재기를 하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염여사와 사장이된 민식의 가정에 평화가 찾아와서 마음이 놓였다.
늘 느끼는거지만 말이 갖고있는 힘은 모든 관계를 이어주고 맺어주는 수단이다. 금보씨로 인하여 변화한것도 있겠지만 결국은 스스로가 인정하고 깨달았기때문에 마음가짐에 변화가 생기고 용기를 얻는다.

편의점이라는 자체가 다양한 에피소드를 불러들이는 요소라서 잊고지내던 시즌1의 등장인물들이 나왔지만, 딱히 손흔들고 싶지도 반갑지도 않았다. 너무 억지스러운 내용을 삐뚤하게 끼워맞추고 있는거같다.
마무리는 그 누구도 상처받지않고 끝내서 걱정없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 너다운것, 너의가치를 아는것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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