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나오키‘ 를 위해 범죄를 저지른 형 ‘츠요시‘ 결국 그 화살은 나오키에게 돌아간다.
피해자 시선이아닌, 가해자 가족의 삶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살인강도범의 가족이기 때문에 나오키는 학교, 꿈, 사랑, 친구, 직업에 있어서 많은 피해를 보고, 불이익을당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가해자 가족을 색안경끼고 바라본다. 사람 마음은 어쩔수없는건가?
3족을 멸하던 연좌제는 우리나라에서 폐지 되었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건 절대 없어지지 않을것같다.
본인의 가정과 형의 사랑 사이에 선택을 해야했던 나오키도 많은 고통이 따라왔을 것이다.
누구의 편을 들어주며, 누구의 손을 잡아줘야할까
유독 이책은 암울하고 복잡한 생각이 많이들어 끄적거리기 힘들었다. 아직 현실은 차별과 편견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우린 죄를 미워하는건가? 사람을 미워하는건가? - P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