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헌터스 1 : 뼈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음, 나중길 옮김 / 노블마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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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섀도우 헌터스-1.뼈의 도시

 

얼마 전에 영화로 개봉한 섀도우 헌터스의 원작 소설이며, 트와일라잇 작가가 극찬한 소설이라는 섀도우 헌터스.

이 책을 보면서 영화가 궁금해지고, 그리고 뒷 권이 정말 정말 궁금해졌다.

 

꽤 두꺼운 양의 책인데, 생각보다 잘 읽혔다.

이 책이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라서 그런 것도 있고, 재밌어서 그런 것도 있다.

이 이야기는 평범한 소녀가 주인공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평범했던 소녀다.

그녀는 갑자기 악마를 보게 되고, 엄마가 납치를 당하고, 섀도우 헌터들과 엮이면서 이야기는 진행이 된다.

 

평범한 소녀 클라리사는 클럽(?)에 갔다가 파란머리의 소년을 쫓는 소년소녀들을 보게 된다.

그들을 쫒아가서 이야기 했지만, 그들은 파란머리가 악마라며 칼을 꽂으며 자신들은 섀도우 헌터라고 밝힌다.

그들은 다른 사람...'먼데인'(해리포터로 치면... 머글?)에게는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네피림(성서에 보면 천사가 인간과 관계를 맺고 태어난 천사와 인간의 혼혈)이다.

 

납치된 엄마를 찾기 위해, 본인이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클라리는

새도우 헌터 소녀인 이사벨과 친구가 되고 이사벨의 오빠인 알렉과도 나름(?) 친해지고..

제이스와의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된다.

 

늑대인간, 뱀파이어, 네피림...악마들.

죽음의 잔을 둘러싼 사건들이 벌어지고 해결된다.

 

이 책을 보면서 설정이라든가 이야기의 진행도 흥미로웠지만...

아이들간의 애정사도 꽤 흥미로웠다.

클라리의 친구이자 먼데인인 사이먼은 애정의 관계에서 꽤 핵심인물이다.

클라리를 좋아해서 그녀의 질투를 이끌어내려고 이사벨과 사귀는 척을 한다.

어느 정도 이 작전이 성공하나 싶었는데....

그러나 클라리는 돌연 제이스와 키스를 한다,,,

그런데 출생의 비밀이 뙇,,,;;;;

앞으로 클라리는 누구와 사귀게 될지..

그리고 제이스의 하나뿐인 적은 연적인 사이먼인지 발렌타인인지 궁금해진다.


그녀는 왜 그곳이 고요의 도시라고 불리는지 이제야 깨달았다. 그곳의 주민이라고 해봐야 침묵의 형제들과 그들이 그토록 열심히 지키는 죽은 사람들밖에 없었다. 

 

봉인된 기억을 찾아서 '침묵의 형제들'도 찾아갔다가 마법사도 찾아간다.

 

 

많은 과정 끝에 클라리는 기억은 되찾진 못하지만, 죽음의 잔을 찾는다.

그러나 허망하게 호지선생의 배신으로 잔을 발레타인에게 빼앗기고 만다.


"모든 것이 변했어. 이제 모든 게 달라졌어. 언젠가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1권은 2,3권에 대해 의문만 남기고 끝나 버렸다.

클라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있다.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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