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는 '평범한 고민, 평범하지 않은 고통'이었다. 평범해보일 뿐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서 사랑만 받았을 것 같은 사람도 누구나 상처가 있다는 것이다. 평범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ONLY ONE인 존재이고 다 다른데 왜 세상은 평범한 기준을 원하는 것일까
0에서 시작하는 사람 +에서 시작하는 사람, -에서 시작하는 사람. 고민없는 사람 없고,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저마다의 힘듦이 다를 뿐. 이 웹툰은 그런 모두를 감싸는 내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