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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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다른 사람들은 지나고 성숙해져가는데 아직도 청소년기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어른이 되면 경제적 안정과 남들에게 자랑할만큼 사랑해주는 남편과 공부잘하는 자식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한다...대부분의 잣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것이다..

내가 사랑으로 모든걸 정의내리려하며 지금 자신이 행복한가...현재에 만족한가에 고민하는걸 배부른 투정이라고 야유하기까지도 하는데 포로토벨로의 아테네는 나의 생각이 맞다고 나의 의지대로 하라고 하는거 같다...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을 읽으며 같은 느낌을 받고 재미나서 연금술사를 읽고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것은 작가의 생각에 너무나 많은 동감을 한다는것이다..

 자기식으로 책을 해석하고 나름대로 좋은 부분을 흡수하겠지만 나의 의지대로 살기를 바라고 흔들릴때 한번씩 들여다보고 자신을 추스릴수 있을만한 책이다...

ㅎㅎ...물론 뭐 이런책을?....이렇게 생각하는 이도 많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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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마시는 새 세트 - 전8권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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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에 우리나라 환타지 소설의 대표라는 작가가 쓴 책이라는...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으려다 울동네 도서관에 비치된것이 피를 마시는 새이기에 빌려다 본책이다..

갑자기 오늘 아침에 이영도작가의 드래곤 라자 라는 책이 문학장르로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있다는 말에 문득 떠올라서 다시 뒤적이게 되었다..

환타지의 전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듯한 소설..

지금도 눈에 그려지는 하늘을 떠다니는 새와 그위의 세상과 아실의 상상의 다리..등...

으흠...눈물을 흘리는 새를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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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
기리노 나쓰오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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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상황과 전개들...나만 그런가?..

다른 사람들은 어찌 느꼈나 모르겠지만 난 재미없었다...

미로와 서진호가 어떻게 그런식으로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그토록 회의적인 사람들이...으흠...

마약과 야쿠자....안마사...약을 먹인후의 강간등...자극적인 내용만을 뒤범벅해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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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스콧 스미스 지음, 남문희 옮김 / 비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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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시작과 끝..

그러나 너무나 나약하고 무력한 인간에 대한 대처법....폐허가 생긴 이유나 마야인들의 대화가 되지 않음에 대한 답답함과 주인공들의 무너져가는 시간들과 왜 저렇게 바보스럽게 당하고 있나..하는 초조함...

그리고 내몸에 달라붙을것 같은 덩쿨......

다 읽고 나고서...정말 저런 상황이면 저런식의 죽음뿐이지 않을까싶다..

영화라면 폐허가 생긴 이유나...그곳을 빠져나올 기발한 방법들이 제시될텐데..아마도 현실이라면 어리 버러하다가 이 책속에서처럼 허무하게 죽지 않을까..싶다...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이라...아침마다 몸이 근질거리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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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개정판)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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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의 기억들...

어른들의 모순...내가 어른이 되어 그 모순을 되밟고 있는 모습에 당황하게 되는 삶의 반복..인간의 나약함...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해야하는 비굴함..

전쟁과 관습...부모에 대한 존경심..사랑받고자하는 아이...

가슴이 먹먹해지는 책이다..

문득 문득 연날리기 모습이 떠오르는 ...ㅎㅎ...나도 달리고 있는 시원한 기분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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