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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55가지 원칙
론 클라크 지음, 박철홍 옮김 / 김영사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존 클라크라는 저자는 교사로 일하며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뉴욕의 가장 모범적인 아이들로 변모시키며 가르치던 방법을 55가지의 원칙으로 정리하여 책으로 내놓았다. 이 55가지 규칙들은 학생들뿐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 규칙들은 삶을 통제하고 구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을 사는 올바른 태도,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바람직한 방법, 인생을 즐겁게 사는 현명한 자세와 같은 인생을 유익하고 보람있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지침들입니다.
이 규칙들은 학생들이 교실 밖의 삶을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며 학생들이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 마주치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55단계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에게 지식전달만이 아닌 인생을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들을 거창하게 열거한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이나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규칙들입니다.
가정에서부터 배워야할 것들, 다른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 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 성공적인 삶을 살기위한 준비,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등 소소한듯하지만 이 55가지 규칙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꼭 배워야할 삶의 지침이며 이것들을 실천하며 살게 되면 진정 위대한 사람으로 웃음, 가족, 모험, 좋은 음식, 도전, 변화, 지식의 탐구 등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을 받았을 때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예절 중 하나입니다.........저는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저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해주는 사람이면 그가 가게 점원이든, 식당 종업원이든, 학교 버스의 운전기사든, 출입구에서 잠시 문을 붙잡아 주는 사람이든, 부탁을 들어준 친구이든 누구에게나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가 해 준 일의 크기에 상관없이 무엇인가를 해 준 사람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57p
깜짝 친절은 그저 선물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면 깜짝 친절을 행할 수 있는 기회가 무한히 많습니다..............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부모님이 시키지는 않았지만 집안 청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빨래를 하는 것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면 깜짝 친철 깜작 선행을 베풀 기회는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63~64p
일상에서는 일을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며, 또한 상을 받기 위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잘하는 것 자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며, 계속해서 그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99p
일반적으로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려는 학생은 첫째 문제를 저에게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둘째 학생들은 문제를 자기들끼리 해결합니다.......새치기 하지 않기...이 규칙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욱 더 바람직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202~203p
항상 세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자. 최선을 다하고도 안 되는 일이 있을 때는 그로 인한 부담을 훌훌 털어 버리고 현재 해야 할 일에 충실하자....222p
정직이야말로 한 학급을 성공적인 학급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벌을 피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벌을 받더라도 진실을 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일반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면 거짓말을 했다는 양심의 가책 때문에, 거짓말이 탄로 나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에 진실을 말하고 벌을 받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그리고 더 심한 벌을 받게 됩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잘못을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바로 정직하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239
이 책은 나에게 자아비판을 하게 만든 책입니다. (좋은 말로는 자기 반성?..)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란 이미지만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 진정 학생들을 위한 살아가는 법은 가르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자아비판이 저절로 되는 책입니다. 숙제 낼 때 불평하지 않기, 정리정돈 잘하기, 꼬박꼬박 숙제해오기, 화장실 깨끗이 사용하기,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기, 잘못한 일로부터 배우기, 현재에 충실하기등 밑줄긋기를 하면서 읽고 가족이 모두 돌려 있으며 밑줄긋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밑줄 그은 부분을 서로 얘기하다보면 우리 가정에서부터 나로 시작하여 가정, 학교, 사회로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