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 - 누가 AI 환경을 지배할 것인가!
정도희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월
평점 :
한 5년정도 전부터 빅데이터가 갑자기 뜨기 시작한거 같다.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ㅇㅇㅇ등의 문구가 책과 포털을 잠식했다.
그리고 다들 한번쯤은 봤을법한 아래와 같은 워드클라우드가 빅데이터고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것들은 엄연히 별개의 것들이며 인공지능은 강력한 무기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낙관적이기만 한것도 아니고 부정적인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효과를 얻게 된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할수 없는 일들을 빠르게 처리 해준다. 예를들어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 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고 데이터들을 유사한 것들끼리 묶어낼수 있다.
하지만 분석은 인간이 해야한다. 고객을 A, B, C 세집단으로 인공지능이 분류했으면
각 집단별 공통점/차이점이 무엇이고 그래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될지는 인간이 해야한다.
기계가 모든것을 다해주는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해야될 일들이 있다.
그 순서는
1. 구체적 데이터 파악
2. 파일럿 프로젝트
3. 데이터 수집
4. 본격적으로 적용할 프로젝트 선정
5. 비즈니스 확장
순서로 가야한다
그런데 기업은 4 5번을 하고 싶지 1~3번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한다고 하면 IT, 전산 부서에서 담당하면 된다고 생각할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전산부서는 회사 전 부서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어서 무슨 업무를 할때 보수적으로 판단할수밖에 없다. 그런사람들에게 급진적인 성격의 기술 도입을 맡겨야 하는것이다.
데이터를 모으고 시범사례를 선정해서 인공지능을 사용한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은 매우 고되다
일본의 JINS라는 안경점은 남/녀 성별을 가장한 인공지능이 고객의 얼굴을 분석하여
어울릴것 같은 안경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후 고객은 증가했다.
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직원 3천명이 200종류의 안경을 쓴 6만명을 분석하여
어느것이 잘 어울리는지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이런 지루하고 재미없는 기초작업이 있어야 인공지능을 사업에서 활용할수 있는것이다.
경영진들의 무지와 독단적 추진방법을 벗어나야만 인공지능을 조직에 잘 적용시킬수 있다.
재미있게 읽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어렴풋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뭔지는 모른느데
비교적 쉽게 설명해주고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그림이 그려지도록 묘사했다.
특히 도입하는데 있어서 일어날수 있는 방해요소들을 잘 정리했고
어떻게 나가야할지 언급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