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본 살인사건 ㅣ 스코틀랜드 책방
페이지 셸턴 지음, 이수영 옮김 / 나무옆의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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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설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핵심적인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있지만

주의를 요합니다]


 주인공은 미국에서만 자라온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날 해고통지를 받고 절박한 맘에일자리를 

구하던중 영국에서 사서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연락한다. 그리고 덜컥 합격해서 

영국생활이 시작된다!

 

 평범한 도서관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도서관 며칠째 일다운 일을 하지 않던중 어느날 

본격적으로 일을 하나 싶었는데 자신을 고용한 에드윈의 동생이 죽는 사건일 벌어진다.

에드윈도, 주인공과 에드윈의 동료 직원들도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고용주인 에드윈은 누구보다도 애통한 마음으로 사건의 전모를 알아가려 한다.

의외로 안지 얼마안된 주인공을 사건현장 파악에 데러가는데 주인공 역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상을 파헤치려 한다.


...아직 다 읽지 못했다. 근데 흡입력이 있다. 주제가 막 어렵진 않고 트릭을 깨는데 치중하는

소설도 아니기때문에 잘 읽혔다. 

 번역도 잘된편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미국인(주인공)이 영국에 가서 겪게되는 일을

그리고 있어서 서로다른 영어를 쓰는데서 오는 신기함도 잘 묘사되어 있다. 

 

 매우 난해한 트릭, 알리바이를 풀어나가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안맞을 수도 있겠지만

어렵지 않지만 재미있는 추리 소설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주로 일본 추리소설을 읽었는데 서양권 추리소설의 색다른 독특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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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라이트룸 - 프리파크와 떠나는, 개정판
프리파크 박철민 지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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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사진을 거의 안찍는다 핸드폰이면 충분하고 핸드폰으로도 사물 사람 둘다 잘 안찍는다

꼭 필요한걸 메모장 처럼 찍어놓는 정도랄까.


그런데 궁금은 했다. 그렇게 비싼 카메라를 사람들이 사고 출사를 나가는 이유가 뭘까 

사진의 매력이 뭘까하고, 그래서 책을 보게 됐다.

사진 초보가 본 사진관련 첫 책자다


1. 카메라 구분

미러리스 와 DSLR로 구분되는데 미러리스는 카메라 안의 거울이 없어서 카메라 크기가 작은대신

성능이 DSLR에 비해서 다소 떨어진다. 최근에는 미러리스도 성능이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차이가 있다 가격도 당연히 미러리스가 좀더 저렴하다


2. 찍고싶은 사진 장르를 선정

어떤 기종을 사더라도 초기 번들 렌즈로는 한계가 있다. 인물 풍경 야간 주간 기타 등등 용도에 맞는

렌즈가 필요한데 제조사들이 약간의 꼼수를 부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렌즈는 없다 

따라서 부턱대고 처음부터 용도에 맞지 않는 추가 렌즈를 샀다가 나중에 낭패를 볼수 있으니 

초기에는 카메라만 먼저 구입후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추가 렌즈를 구매하자


3. 사진의 핵심 빛

사진기가 좋아도 인간의 눈을 쫓아 올수가 없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카메라는 빛에 더 민감하다. 사진에서 이는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세가지 항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4. 앵글

가로/세로 프레임, 아이레벨/로우/버즈아이/오버더숄더 앵글등 프레임과 앵글에 따라서 

같은 장면도 다르게 찍힌다. 구도와 앵글에 따라서 사진의 느낌이 달라지니

찍고자 하는 용도에 맞게 결정한다.


5. 찍는게 다가 아니다 사진보정

빛, 구도, 화각, 심도, 색 등의 조건이 사진을 찍을때 촬영자가 원하는 대로 모두 다 맞아떨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하는 작업이다.

책에서 보정만 반권을 다뤘을 정도로 보정은 중요하고 심도 있는 작업이다.


사진 초보가 보기에 수준 높은 책이었다. 사진기를 고르는 법에서부터 보정까지 사진촬영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사진에 입문 하려는 사람부터 중급자 이상까지 보기에 적당할것 같다.

또한 사진을 다루고 있는 책 답게 책은 풀컬러에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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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 - 누가 AI 환경을 지배할 것인가!
정도희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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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정도 전부터 빅데이터가 갑자기 뜨기 시작한거 같다.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ㅇㅇㅇ등의 문구가 책과 포털을 잠식했다.

그리고 다들 한번쯤은 봤을법한 아래와 같은 워드클라우드가 빅데이터고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것들은 엄연히 별개의 것들이며 인공지능은 강력한 무기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낙관적이기만 한것도 아니고 부정적인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효과를 얻게 된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할수 없는 일들을 빠르게 처리 해준다. 예를들어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 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고 데이터들을 유사한 것들끼리 묶어낼수 있다.

하지만 분석은 인간이 해야한다. 고객을 A, B, C 세집단으로 인공지능이 분류했으면

각 집단별 공통점/차이점이 무엇이고 그래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될지는 인간이 해야한다.

기계가 모든것을 다해주는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해야될 일들이 있다.

그 순서는 

1. 구체적 데이터 파악

2. 파일럿 프로젝트

3. 데이터 수집

4. 본격적으로 적용할 프로젝트 선정

5. 비즈니스 확장 

순서로 가야한다

그런데 기업은 4 5번을 하고 싶지 1~3번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한다고 하면 IT, 전산 부서에서 담당하면 된다고 생각할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전산부서는 회사 전 부서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어서 무슨 업무를 할때 보수적으로 판단할수밖에 없다. 그런사람들에게 급진적인 성격의 기술 도입을 맡겨야 하는것이다. 

 

 데이터를 모으고 시범사례를 선정해서 인공지능을 사용한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은 매우 고되다

일본의 JINS라는 안경점은 남/녀 성별을 가장한 인공지능이 고객의 얼굴을 분석하여 

어울릴것 같은 안경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후 고객은 증가했다.


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직원 3천명이 200종류의 안경을 쓴 6만명을 분석하여 

어느것이 잘 어울리는지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이런 지루하고 재미없는 기초작업이 있어야 인공지능을 사업에서 활용할수 있는것이다.

경영진들의 무지와 독단적 추진방법을 벗어나야만 인공지능을 조직에 잘 적용시킬수 있다.


 재미있게 읽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어렴풋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뭔지는 모른느데 

비교적 쉽게 설명해주고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그림이 그려지도록 묘사했다.

특히 도입하는데 있어서 일어날수 있는 방해요소들을 잘 정리했고

어떻게 나가야할지 언급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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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 회복 빠른 비절개 치료로 건강하게 사는 법
김태희 지음 / 라온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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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의사이자 하이푸 시술법의 대가다 

하이푸란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의 약자로서 초음파를 이용해 몸안의 문제가 되는 병원을 제거하는 요법이다 

나는 남자라 생소했는데 하이푸 요법은 여성의 부인과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다 

물론 부인과 외에도 암치료에도 많이 사용된다 


이렇게 유명한 치료법이 있으면 사용을 남발하기 마련이지만 하이푸 치료법은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저자에게 오는 환자들도 일반 병원에서 치료 받고 차도가 없는 환자들이 많이 온다 

치료가 안되는 암이라든지 자궁근종과같은 질병을 가진 사람들


저자는 무턱대고 하이푸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 질병 초기증상일때는 일반적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능하기때문에 하이푸 치료를 하지 않고 돌려보낸다고 한다 


앞서말했듯이 부인과 치료를 제외하면 암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데 이 암이란 무엇인가 

나이가 들수록 가장 염려되는 질병이 암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몸의 세포는 매일 새로생기고 사라지는것을 반복하는데 어떤 세포가 죽지 않고 

무한정 증식만 하면 문제가 된다 

여기서 죽지 않고 증가는 하나 일정 수준에서 멈춰버리는 양성 종양

한계점 없이 계속 증가하면 악성 종양이 된다 그리고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암이된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하루에 수백 수천개의 암세포가 생성되지만

대부분며칠을 못버티고 죽는다 그런데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이 암세포가 죽지 않고 

무한정 증식해서 문제가 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이푸 치료법도 좋지만 건강을 예방하는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치료에 대한 철학을 알수 있었다 

이런류의 책자나 블로그를 보고 막상 그 병원에 가보면 '별거없는' 상황이라 아쉬웠던 적이 많은데

저자는 그런류의 사람은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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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주식의 법칙 - 슈퍼개미 이주영이 말하는
이주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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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때문에 위세가 많이 줄었지만 주식은 언제나 인기있는 투자수단이다 

문제는 이게 투자나 투기냐의 관점이다. 저자는 20대 초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유산으로 

어머니가 투자를 하나 원금도 건지지 못하고 잃자 주식을 깊게 알아가기 시작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예전에 인기 있었던 제조업 굴뚝산업의 성장세는 예전과 같지 않다 

그럼 어느 주식을 골라야 할까? 제조업은 여전히 경제의 기초다. 제조업 기반 기업중에도 

여전히 성장세가 높은 기업들이 있다. 또 새시대에 맞게 미디어, AI 관련 기업들도 부상하고 있다 


 투자할 가치가 있는 기업을 고르는 기준은 다양하다 저자는 그중에서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을 중요시 한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비교해서 회사의 수익률을 판단하고 

시가총액대비 영업이익을 비교해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적정한지 높은지 판단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영업이익 대신 당기 순이익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기업의 본질적인 활동인

영업이익을 보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주식을 살때의 타이밍도 있다. 성급하게 굴기보다는 해당 기업을 분석한후 해당 주가가 적절해

보이는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신이 아니라 주식이 저점인지 아닌지는 알수없지만

한번더 확인할 필요는 있다 


 마지막으로 주식을 하기위해서는 거시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투자하고자 하는 산업의 

흐름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 주식은 투기가 될수 도 있고 투자가 될수도 있는 위험이 큰 방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할것을 권한다 

 

 책을 2일만에 금새 읽었고 저자의 3번째 또는 4번째 책인데 조금 아쉽다 

이런 주식을 사세요 라고 골라주는것도 의심스럽지만 그렇다고 약간 변죽만 울리고 본론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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